‘무죄’ 선고 직후 안동 이어 의성·청송·영양·산청 찾아임시 대피소 이재민·봉사자들 만나 피해 상황 점검산림항공본부 직원들 만나 ‘처우개선’ 고충 수첩 적기도정부여당엔 “4조8700억 예비비 한 푼이라도 쓴 거 있나”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첫 참석…“서해바다 영웅들 기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 리스크를 덜어낸 직후 사상 초유의 산불 사태 대응
유통업계가 최근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지원 행렬에 나섰다.
삼양그룹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5000만 원과 5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 삼양엔씨켐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골관절염 치료제 ‘류마
행정안전부는 경북·경남 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산불 피해 현장지원반’을 확대 편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기존 경북·경남 2개 반으로 운영하던 현장지원반을 경북 5개 시·군(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2개 군(산청군·하동군) 총 7개 시·군으로 재편해 이재민을 지원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안동, 경남 산청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산림복원 등을 위해 지원금 5억 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 및 산불로 소실된 피해지역의 산림복원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추후 사용된다.
산불이 발생한 대부분 지역에서 진화율이 80%를 넘겼다. 다만, 인명피해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5시 기준으로 중대형 산불이 발행한 11곳 중 6곳은 진화가 완료됐다. 진화가 완료된 곳은 전북 무주군,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울산 울주군 언양읍·온양읍이다. 경북 의성군·안동시·영덕군·양양군·청송군, 경남 산청군·
한진그룹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일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고자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진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60명으로 파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기준 6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8명, 중상자는 8명, 경상자는 24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북이 사망 24명·중상 3명·경상 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
지난 주말 경북도 일부 지역에서 발화한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조기 진화는 이미 물 건너갔고, 피해 권역은 경북권을 넘어섰다. ‘퍼펙트 스톰’이 따로 없다. 27일엔 산청에서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었다. 강풍이 부는 데다 풍향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진화 작업은 악전고투 중이다.
그간 잠정 확인된 피해만 봐도 역대 최
찔끔 내린 비가 야속합니다.
영남권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엿새째, 27일 대구·경북에 처음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으론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인데요.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정기 브리핑에서 "비의 양이 적어 진화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한 산불 피해가 커지자 경북·경남·울산 지역 학교 153곳이 학사일정 조정에 나섰다.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산불 관련 학사 조정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치원 49곳, 초등학교 49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15곳, 대학 1곳, 어린이집 20곳 등 총 153개 교육시설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안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22일 경남 산청군, 24일 울산 울주군과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에 이은 세 번째 특별재난지역 선포다. 행정안전부는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등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
방송재난 위기경보 '주의'→'경계'로 격상영덕 방송보조국 전소…산청·청송 송출 중단
전국 대형 산불로 인한 방송시설 피해 대응을 위해 방송재난 위기경보가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발령한 방송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27일 오전 9시 30분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방송재난은 관심,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경북 산불 상황에 대해 ‘참담한 수준’이라며 “지자체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산불이 시작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 생필품 지원 등을
경상권 산불, 사망자 27명으로 ‘역대 최다’ 산불 기록피해면적 3만6000ha…동해안 산불 피해 면적 넘어서한 총리 “이재민 구호와 지원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경상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결국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물론 산불 영향 지역도 계속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피해 규모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
휴온스그룹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구호성금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주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복구와 생계비 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휴온
‘특별재난지역 확대·특교세 선지급’ 정부에 건의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특별위원회는 27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시 재난 예비비를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만희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회의 후 브리핑에서 “추경이 이뤄지면 재난 관련 목적 예비비의 획기적 증액이 필요하다”며 “원래 정부 계획안
경북 산불 발생 엿새째인 27일 대구·경북에 처음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돼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유통식품업계는 하루 빨리 산불이 진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호 물품 및 성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KT&G는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윤호중 hy·팔도 회장은 27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전달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인력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hy와 팔도는 구호성금과 별도로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hy는 건강음료 1만 2000개, 팔도는 왕뚜껑 용기면 1만
역대 최대 산불 사태에 화재 골든타임 7분 내 현장에 소화탄을 투하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생산중인 네온테크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네온테크는 전일 대비 205원(8.76%) 상승한 25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사태로 26명이 숨지는 등 56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난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진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인근으로 확산됐다.
27일 오전 10시 22분 하동군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인근으로 산불 확산 중"이라며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남아있는 탐방객은 신속히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