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삼성서울병원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책임을 물어 손실보상액 607억원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사태로 800억~1100억 원이 생겼다고 주장했고, 정부는 전문 사정인을 통해 손실액을 60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후속 대책으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응급실ㆍ음압병실 개선과 백신 개발 등에 나선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우선 메르스 백신 개발에 앞으로 5년 동안 4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감염병 해결의 근본 대책이
삼성서울병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들이 전원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다.
중앙메스르관리대책본부는 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 16명 가운데 12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겼고, 3명도 보호자 동의를 구한 뒤 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 이송이 마무리되면 삼성서울병원엔 메르스 환자가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또한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3일 대국민 사과는 삼성서울병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사태 특별기자회견에서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민께 사죄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 부회장이 공식석상에 나와 사과문을 읽은 것은 1991년 12월 삼성전자 총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삼성가의 오너가 공식석상에서 고개 숙여 사과한 것은 2008년 4월 삼성 특검으로 이건희 회장이 대국민 사과 및 경영 퇴진 의사를 발표한 이후 7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23일 오전 11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메르스 사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이 부회장은 23일 오전 11시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메르스 사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다.
삼성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산하 삼성서울병원에서 슈퍼전파자가 나와 메르스 2차 유행의 진앙이 됐고 급기야 병원 부분 폐쇄에까지 이르자 관련 대책을 논의해 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격리 치료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정식 음압병상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감염자들은 음압격리병상(음압병상)이 아니라 공조설비로 음압(陰壓) 상태를 조성한 일반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음압병상이란 병실 내부의 기압을 외부(복도)보다 낮은 상태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전직원에게 순차적으로 메르스 유전자 검사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삼성서울병원 특별방역단'을 구성해 전날 급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방역단은 병원 환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 관련 역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162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병원 내 엑스레이 오염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4번 환자, 115번 환자 등이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던 동선이 나오면서 불거지는 의혹이다.
하지만 병원측은 엑스레이 오염은 “사실과 다르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17일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우선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