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올해부터 대학 총장 추천 채용제를 도입하면서 지역 대학들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학 총장 추원 인원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삼성은 최근 대학별 추천인원을 각 대학 총장에게 통보했다. 대학별 인원은 성균관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한양대 각 110명, 연세대·고려대·경북대 각 100명, 부산대 90명, 인하대 70명 등 순이
삼성 총장추천권
오후 1시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가 '삼성 00대학'으로 도배되고 있다. 삼성이 최근 인사제도 개선으로 추진한 각 대학 '총장추천제'와 관련, 주요 대학별 인원이 공개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5일 삼성그룹은 서류전형을 강화하는 내용 등의 '신입차원 채용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각 대학 총장이 추천하는 인원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