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가까스로 진화됐다. 산불이 시작된 지 213시간 만이다.
30일 산림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라고 밝혔다.
산청 산불은 213시간 동안 1858ha를 태웠다. 축구장 2602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1986년 이후 두 번째로 오래간 산불로 기록됐다. 가장 긴 산불은 2022년 울진
전국적으로 수십 곳에서 며칠 사이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 영남권을 중심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25일 현재까지 1만4694헥타르(ha) 이상이 산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죠.
이번 산불의 시작은 14일 있었던 경상북도 청도 산불이었습니다. 이후 20일 경상남도 사천에서 일어난 산불을 시작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 21일 산청-
서울시가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을 위한 구호금으로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24일 서울시는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구호금으로 5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날 오세훈 시장 주재 ‘서울시 산불지원 및 방지대책’ 긴급회의 후속조치로 인명, 재산 등 피해복구
행정안전부는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재난사태 선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기수습 및 피해복구에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재난사태 선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선포지
강릉에코파워·삼척블루파워전력망 건설 지연에 손실 주장
동해안 지역에서 석탄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대기업 투자 민간 발전사들이 한국전력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이 전력망 건설과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이로 인한 손실을 안고 있다는 이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네셔널이 지분을 가진 삼척블루파워와 삼성물산이 지분을 보유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폐광지역의 노인 문화·여가 복지사업을 강화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ㆍ군(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2025년 현재 노인 인구 비중이 32.5%에 이르지만, 지역 내 복지시설의 접근성이
4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이 은행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서부시장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에 이은 네 번째 공동 ATM이다.
고객들은 공동 ATM을 통해 입·출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의결수입천댐 등 3곳 보류…동복천·지천댐은 추가논의"장래 용수 年7.4억t 부족…산업시설 증가·댐 부족"
정부가 신설 예고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지역주민 의견과 지방자치단체 공감대가 형성된 9곳을 후보지로 확정했다. 이들 9곳의 총 저수용량은 1억 톤(t), 연 공급량 4000만t, 총사업비는 최대 2조 원 수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글로벌 재물보험사 FM과 건축자재 화재 시험 연구와 관련 전략적으로 손을 잡았다.
KCL은 27일 강원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FM과 건축자재의 화재 시험 및 연구에 협력하는 '전략적 업무협약(JRA)'을 체결했다.
JRA(Joint Research Agreement)는 업무협약(MOU)의 상위 단계로 연구, 시험결과
한국남부발전은 전력거래소 및 강릉에코파워, 삼척블루파워, GS동해전력 등 동해안 화력 발전사와 전 제약 상황에서 석탄 장기 보관으로 인한 저탄장 화재 예방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동해안 협의체'를 구성, 공동 대응 방안을 운영 중으로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강원청년센터와‘가족돌봄청년 역량강화사업’ 시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광지역 4개 시ㆍ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재단에서 개최된 ‘가족돌봄청년 역량 강화 시범사업’ 협약식은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 채희제 강원청년센터 센터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
정부가 5년간 어촌 300곳에 매년 3000억 원을 투입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3년 차를 맞아 25곳을 추가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6일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대상지 25개소를 선정ㆍ발표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 공모에 11개 시·도, 41개 시·군·구에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에서 폐광지역 4개 시ㆍ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겨울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공기업 강원랜드가 보유한 하이원 스키장과 강원랜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20일 동부건설은 전북 군산시 전북대학교병원 건립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사정동 1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의료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2000억 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0개월로, 19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은 지역 의료환경 개선 목적으로 약 15년간 추진된 전북
동서식품은 18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 탄광마을 아동을 초청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 도계지역 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새 학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초청한 아동 30여 명은 동서식품 임직원들과 동행하며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이번 주말에는 최근 새로 개통한 열차를 타고 여행을 가보자.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해‧평택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동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신규 및 연장 개통했다. 벌써 1월 한 달간 31만 명이 이들 노선을 이용했다.
신규 개통은 서해·평택선 홍성~서화성, 동해선 강릉~부전·동대구, 교외선
16일까지 삼척 바다서 즐기는 정월대보름제
삼척정월대보름제가 16일까지 펼쳐진다.
12일 시작된 이번 축제는 '달빛이 흐르는 해변에서 희망의 줄을 땡기자'는 주제로 죽서루에서 열리는 천신제를 비롯해 사직단의 사직제, 하장면 댓재 산신각의 산신제, 삼척해수욕장의 해신제 등 제례를 통해 문을 열었다.
개막식이 열린 14일에는 엑스포광장 특설무대 장윤정
정부가 높은 합격률로 실효성 논란을 빚고 있는 고령 운수종사자의 자격유지검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영월~삼척, 완도~강진 등 12조4000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사업은 후속절차에 속도를 낸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고령 운수종사자의 자격유지검사 제도는 지나치게 높
'캐시리스' 영업점 운영하는 은행비용ㆍ인력 등 효율화 작업 일환은행 "무인점포 확대해 편익 증대"심층 상담 원하는 고객 '동상이몽'
직원 없이 자동화기기만 있는 무인점포, 어르신만을 위한 특화 점포 등 은행 영업점의 형태가 다양화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은 있지만, 현금 취급은 안 하는' 은행도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현금 관리에 드는 시간과 인력을 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영월-삼척 고속도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철도 등이 23일 예비 타당성 조사(여비 타당성)를 통과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우선 인천-서울 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