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6~7월 쏟아진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는 도심권에 들어서 선호도가 높지만, 일반분양 비율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조합원 물량 비율이 줄어든 만큼 선호도 높은 동호수에 당첨 가능성도 높아져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6~7
수도권, 대구, 제주영어교육도시 등 청약열기가 높은 지역 내 후속 분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규제가 쏟아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자 입지가 이미 검증된 지역들을 중심으로 청약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까지 분양 인기 지역에 브랜드 건설사 위주로 신규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이 눈 여겨 볼 단지가 많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
한강변은 수변 조망이라는 쾌적함에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때문에 수요자들이 몰리지만, 물량은 적어 희소가치가 상당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한강 주변은 높은 시세가 형성되거나, 초고가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며 고급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21일 부동산114의 서울시 구별 3.3㎡당 평균매매가격(7월 말 기준)을 살펴본 결과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에 들어섰지만 올 여름에는 재건축 분양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규제와 지방선거 영향으로 분양일정이 연기됐던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13개 단지, 총 8847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2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일부 단지와 도심아파트 위주의 거래에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며 13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재건축 단지는 지난주와 비슷한 0.09% 변동폭을 나타냈다.
서울은 △강동(0.11%)
올해 2월 이후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이후 연내 수도권에서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 4406가구가 분양된다. 작년 동기(1만 538가구) 대비 36.7%(3868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369가구(작년 7213가구) △경기 4
2000년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시대가 열렸다면, 2010년대에는 브랜드 아파트가 프리미엄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시대로 구분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는 강남구ㆍ서초구ㆍ송파구 등 강남 3구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니즈가 기타 지역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추구하는 가치와 니즈가 다르기에 그에 따른 상품도 달라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인 ‘디에이치(The H)’ 2호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삼호가든3차’ 아파트가 지난 해 12월 29일 관리처분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관리처분총회는 29일 오후 단지 인근 서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조합원 439명 중 90%에 육박하는 387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7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 아파트가 관리처분총회 개최에 나서며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7일 삼호가든3차 재건축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관리처분총회에서는 재건축 후 신축하는 아파트 조합원의 이주 및 철거 발판을 마련하고 일반분양에 대한 처분을 정리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관리처분총회가 개최
지난 5월 조합원 분양신청 이후 관리처분계획 수립과정에서 내홍을 겪던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이 다시금 정상궤도에 올랐다.
27일 현대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 조합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 하에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상호협력을 통해 연내 관리처분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이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
바야흐로 가치소비의 전성시대다.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상품의 가치가 구매 의사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된 것이다. 이미 가치소비와 관련해 신조어 등도 등장했다.
가치소비와 관련한 대표적인 신조어는 '포미족'이다. 포미(FOR ME)란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
임대차 시장의 월세시대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고급아파트도 월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18만2507건으로 2014년 대비 18.4%(2만8383건)나 증가했다.
특히 월 500만원 이상 고급아파트
올 한 해 재건축 시장은 건설사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재건축 규제 완화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던 사업장들이 빠르게 속도를 내면서 시공사 선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공공택지 중심의 분양시장이 한계를 보이자 건설사들은 사업성 높은 우량 재건축 사업장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21일에는 강남 재건축 최대어라고 불리는 서초 ‘무지개
현대건설이 3.3㎡당 분양가 3500만원 이상인 아파트에만 적용하는 고급 브랜드 ‘THE H(디에이치)’로 강남 재건축 시장을 공략한다. 내년 상반기 개포주공 3단지를 시작으로 강남에 프리미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를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에 처음 적용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속속 시공사 선정에 나서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강북 재개발 단지들은 다소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서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리모델링 단지 포함) 중 시공사 선정에 나선 단지는 총 7개에 이른다. 서초 삼호가든3차를 비롯해 고덕주공3단지 등 4개 단지가 강남권 재건축 단지
상반기 주택사업 부문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이 4조원을 돌파하며 아파트 공급에 박차를 가한 반면 삼성물산은 단 1건도 없었다.
올해 초부터 지난 달까지 주택사업 수주를 가장 많이 한 곳은 GS건설이다. 이 건설사는 지난 1월 경북 구미에 들어서는 1138가구의 ‘문성파크자이’ 시공권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상반기 재건축·재개발 수주 실적이 엇갈리고 있다. GS건설이 3조7000억원대를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뒤따르고 있는 반면 대림산업은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에 머물렀고, 삼성물산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직 단 1건도 사업을 따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본지가 시공순위 상위권에 속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조
올 하반기 그 어느 때보다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하지만 일부 서울 재건축 조합들은 전전긍긍해 하고 있다. ‘공공관리제도’에 발목이 잡혀 시공사 선정이 늦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반포주공1단지 조합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사업시행 인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관심의·건축설계심의 진행 단계인 이 곳은
반포 삼호가든3차에 이어 상반기 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히던 당산 상아현대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산업개발이 최종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진행된 조합원 총회에서 최다 득표를 얻어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을 따돌리고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 현대산업개발이 245표를 받았으며 현대건설이 123표, 포
이번 주말 수도권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관련 행사가 2곳에서 열린다. 지난 20일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불렸던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서울과 성남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자존심을 건 수주전이 펼쳐진다.
먼저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당산동 상아·현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