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더 나빠져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소상공인연합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요즘 골목상권이 나빠져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민망할 정도”라며 “경제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생명인데 지난해 12·3 군사쿠데타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골목상권의 등대 역할을 다해온 소상공인들이 무너지고 있다”며 최저임금 제도의 근본적인 개편과 추경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경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송 회장과 소공연 관계자들은 이재명 대표 등과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했다.
저희 어무니(어머니) 가게인데, 폐업할까 고민이세요.
우리 아빠 요리 엄청 잘하시는데… 식당이 적자라 안타까워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이 같은 호소가 줄 잇고 있습니다. 영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이들의 자녀가 나선 건데요. 고물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요건 속 부모의 상점을 홍보하며 방문·도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후속조치하반기부터 소상공인 컨설팅 매뉴얼 적용은행 컨설팅센터, 연내 32→60개로 확대
은행권이 하반기부터 소상공인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연내 컨설팅센터 수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등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컨설팅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태스
서대문구가 신촌 매력을 알릴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신촌’으로, 지하철 신촌역 인근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의 역사와 문화예술, 댄스퍼포먼스 등을 담아내면 된다. 내달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차
유진투자증권은 31일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해 골프웨어 시장 침체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기존 대비 22.2% 하향 조정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7% 감소한 3313억 원, 영업이익은 73.7% 줄어든 121억 원"이라며 "2023년부터 경기 위축으로 골프 인구 및 라운드수 감소되며
시, 30일 규제철폐안 10건 발표…올해 총 103건도심 개발 지원…전통시장 정비 허용 조건 완화주차전용건축물 개선 및 취약계층 수도 요금 부담 완화
서울시가 도심 개발을 가로막는 기준을 완화하고,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들도 개선한다.
시는 30일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 10건을 추가 발굴해 철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본격적으로 규제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냈다.
CJ푸드빌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092억 원, 영업이익 5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6%, 2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2021년 이래로 4개년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CJ푸드빌은 사업 호조의 주요
서울 양천구는 양천·파리·오목공원 등 3개소에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품 수거·순찰 로봇 운영에 이어 ‘배달 로봇’ 서비스를 도입한 ‘스마트 로봇존’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로봇존’은 로봇, AI,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된 특화 구역이다. 구는 지난해부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 10% 성장...신세계도 10.8% 성장세
고물가에 선택지가 좁아진 외식 인구가 ‘빅3 백화점 식당가’로 향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고 인기맛집의 다양한 메뉴가 있는 데다, 도심상권 식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2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6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
HDC현대산업개발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선도 기업 CBRE코리아와 손잡고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개발할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CBRE코리아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마곡 원그로브몰, 여의도 TP 타워, 판교 카카오아지트, 롯데월드타워, 코엑스몰, 래미안글로우힐즈 한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프로
세계적 유통강자도 한국선 힘못써이커머스 성장에 대형마트 사양길생존 건 구조조정에 규제는 ‘여전’
3월 초 홈플러스가 전격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그 배경과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회생은 법원이 주관하여 금융채권과 상거래채권을 포함한 모든 채무를 조정하는 강력한 공적 수단으로, 부도 위기에 처한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 선택이다. 홈
롯데백화점은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악화에도 지난해 잠실점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산업을 선도했다.
특히 지난해 잠실점 매출 3조 원을 달성하며 2022년 2조 원을 기록한 지 2년 만에 새 기록을 썼다. 올해부터 대대적인 새단장에 돌입하며 2027년에는 국내 첫 4조 원 백화점이 되겠다는 포부다.
본점, 인천점 등 핵심 점포에 대한
한주에이알티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26일 한주에이알티에 따르면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 ‘꽃마름’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서울 이수역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또 대구탕 전문점 ‘대구일색’의 론칭, 외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이번 꽃마름 이수역 직영점은 프리미엄 샤브샤브 콘셉트를 도심 상권에 구현한 사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수도권
더현대 광주, 올해 7월 착공…27년 오픈2027년까지 배당금 총액 500억원 확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올해 더현대 서울, 판교점, 신촌점 등 주요 점포별 특색을 반영한 상품기획(MD) 개편과 공간 리뉴얼에 약 19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동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3
“통합매입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비용구조 혁신 지속”
"트레이더스, 푸드마켓 등 다양한 포맷의 점포를 적극 확대하겠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출점 확대 및 판매채널 다각화로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수원도시재단은 ‘2025년 수원시 상권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를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골목경제를 기반으로 한 상인공동체를 육성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침체한 수원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을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부산 신부산교회에서 열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92-3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은 LG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공유오피스 브랜드 ‘플래그원’ 3호점 마곡캠프의 시공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래그원 마곡캠프는 서울 4대 업무지구인 강서구 마곡의 핵심 상권에 있는 공유오피스로 입주사의 임직원들이 유기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오피스 내 라운지인
오랜기간 비어 있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수장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커졌지만, 공백 장기화로 인한 리더십 부재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원영준 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9일 신보중앙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보중앙회는 지난해 10월 임기가 끝난 이상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