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BI)를 운영 지원하는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인건비와 법인카드의 부적정한 집행 등 다수 부실 운영 사실이 적발돼 주의ㆍ경고 등의 조치를 처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국창업보육협회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 창업보육 전문인력자격제도, 국내외 창업보육 관련 기관과의 국제협력, 창업보육 정책 개발 등의 업무
국토부·금융위 등 소통창구 구축리츠 대중화 위한 제도개선 가속
“한국 리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 업계의 불필요한 부담은 완화하고 국민은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리츠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리츠 전문가 중에서도 현
한국리츠협회는 6대 상근회장으로 정병윤 전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
30일 리츠협회에 따르면 21~22일 온라인으로 임시총회를 열고 상근회장 선임건에 대한 원안을 가결했다. 정 신임 회장은 전체 회원사(32개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정 신임 협회장은 서울 휘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7년 행정고시 2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성호 사무총장을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인기협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성호 사무총장을 신임 협회장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박성호 사무총장이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약 20년 만에 협회 사무국에서 상근 회장이 탄생했다. 이는 사무총장으로서 실질
“과도한 외부감사인 규제는 회계 산업의 자율성을 해칠 뿐이다.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해 회계 산업을 바로 세울 때다.”
정민근 한공회장 후보(안진회계법인 부회장)는 8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1호 공약인 외부감사인 과잉 규제 해소에 나서 회계 책임의 비례성과 공정성을 바로 세우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정민근 후보는 회계 개혁 현안으로 ‘
여신금융협회는 7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회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관직에서 나온 뒤엔 예금보험공사 사장, 국제예
‘2019년 5월 8일, 자산, 예금, 대출 현황 000억 원·주요 대출상품 실적 현황…’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집무실 한편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 상황판은 쉴 새 없이 변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박 회장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집계된 각종 실적 수치를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그는 “항상 숫자를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실
카드와 캐피털 업계를 대변하는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자천타천 후보자만 수십 명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수장을 뽑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개최 일정을 잡는다. 15일부터는 열흘간 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회추위는 카드사 7명과 캐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연봉 인상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올해 박차훈 회장은 지난해보다 50% 인상된 7억20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한다. 감독 기관인 행정안전부가 별다른 문제로 삼지 않으면, 연봉은 이대로 확정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중앙회장 및 임원의 연봉을 결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4억8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연봉수령액을 대폭 인상한 정황이 드러났다. 박 회장은 3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중앙회장의 ‘고액 연봉’은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고 삭감된 바 있다. 중앙회 임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이사회는 박 회장이 소집한다. 사실상 ‘셀프 연봉인상’을 한 셈이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지난해 국내 재계 연봉 1위에 올랐던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올해도 최고경영자(CEO) ‘연봉킹’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총수 가운데에서는 조양호 한진 회장이 1위에 올랐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권오현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급여 6억2500만 원과 상여 45억3500만 원 등 총 51억7100만 원을 수령했다. 권 회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 4곳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총 58억 원가량의 급여를 받았다.
대한항공이 14일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상반기 20억766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 외에도 한진칼, 한진에서도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에 한진칼에서 16억2540만 원, 한진에서 6억7425만 원을 급여로 받
“새마을금고를 회원에게 신뢰받는 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만들겠다.”
15일 천안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에 취임한 박차훈 회장은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주어진 4년 임기동안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마을금고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멋진 신기원을 열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낙하산 인사를 통해 부처 산하 협회의 고위 임원직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퇴직공무원들이 산하 협회 12개 중 10곳에서 상근임원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하 협회의 업무가 대부분 과기정통부와 밀접
사모펀드(PEF)운용사협의회가 외부 인사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PEF협의회에서는 상근 회장제 도입이 논의됐다. PEF 운용사와 무관한 인사라도 추천을 받아 회장을 선임하는 방식이다. 이미 관료 출신 인사 몇 명이 상근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재우 회장(보고인베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의 사임 배경으로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론이 떠오르고 있다.
한국지엠은 3일 김 사장이 내달 31일부로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임 후인 9월부터는 한국지엠의 경영 자문 역할을 맡는다. 김 사장의 뒤를 이을 후임 사장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지만, GM 미국 본사의 임원이 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 사장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재산이 가장 많은 장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계연구원장과 원자력의학원장 등 미래부 산하기관장 역시 100억 원이 훌쩍 넘는 재산을 신고해 부자 공직자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부 유관기관과 산하협회 역시 고액 연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
국정공백 사태가 장기화한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가 업무 위탁기관 부실감사와 산하협회장 고액연봉 논란에 휩싸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감사원에 미래부가 민간위탁기관의 업무감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경실련은 “미래부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업무를 위탁하면서 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았다”며 “위탁사무가 기준과 절차에 맞게 처리
“지난 몇 년간 한국 제약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빠른 시일내 선진 제약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6년 반 회장 임무를 마치고 한국제약협회를 떠나는 이경호 회장이 제약산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약협회는 약 200개의 제약사가 가입된 국내 대표 제약관련 단체다. 이경호 회장은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1년 앞두고 사퇴를 선언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내달 퇴임을 결정했다. 회장 임기는 1년 남았지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용퇴를 결정했다.
12일 이 회장은 서울 서초구 제약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달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그만둔다”고 퇴임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한 이후 2012년 재선임, 2014년 3연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