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및 가장납입 등 혐의로 고발 당해명운산업개발 "사실 및 진실 다르다"
검찰이 해상풍력 개발업체 명운산업개발을 배임 등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명운산업개발은 자회사인 낙월블루하트에 땅을 비싸게 빌려주고 과다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다. 고발 주체는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다. 낙월블루하트는 영광낙월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고려아연과 영풍이 첨예하게 맞붙은 서린상사의 임시 주주총회 개최와 관련해 법원이 고려아연의 손을 들었다.
법원은 서린상사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와 함께 사내이사 추가 선임 등 고려아연이 요청한 주총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상법 위반 등 불법 상태에 놓인 서린상사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50부(김상훈 부장판
유네코(구 에코마이스터) 소액주주들이 현 경영진이 불법 감자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하고, 부당하게 회사 주요 자산을 매각하려 해 이를 막겠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유네코 소액주주 300여 명이 지난 13일 현 경영진 측인 ‘시너지금융그룹’을 대상으로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불법 감자’를 새롭게 주장했다. 현
한국거래소가 경제개혁연대의 ‘하나금융지주 불성실 공시 지정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소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1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거래소는 경제개혁연대의 하나금융지주 관련 공문을 받은 후 실무팀에서 검토하고 있지만, 연대의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경제개혁연대가 문제로 삼
4개월간 도피행각을 벌이다 이달 초 붙잡힌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핵심 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23일 브로커 기모(57)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기 씨는 앞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 신모 씨 등과 공모해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조카 박철완 상무가 자신이 제안한 내용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려야 한다며 회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송경근 부장판사)는 10일 박 상무가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낸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는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검찰이 옵티머스 사기 사건과 관련해 김재현 대표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소액주주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3일 옵티머스 투자사인 해덕파워웨이 소액주주 윤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배임수재, 상법 위반, 강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문서위조,
검찰이 '옵티머스 사기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로비를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브로커 2명을 재판에 넘겼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금감원 검사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에 대한 청탁 명목으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신모 씨를
검찰이 '옵티머스 사기사건' 관련 투자사인 해덕파워웨이와 그 관계사 전·현직 임원들을 사기·횡령 등 혐의로 기소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해덕파워웨이 박모 전 대표와 M사 오모 회장을 각각 구속기소하고,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추가로 기소했다. 아울러 해덕파워웨이 자회사 강모 총괄이사를 불구속기소했다.
옵티머스 사기사건 관련 '핵심 로비스트' 의혹을 받는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 씨에 대한 구속여부가 이르면 17일 늦은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신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신 씨는 변호사법 위반, 배임증재, 상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옵티머스자산운용 로비스트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기모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피의자가 도망했다고 판단돼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전 연예기획사 대표를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신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 씨는 또 다른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모 씨, 기모 씨 등과 함께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제공한 사무실을 이용하며 로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핵심 로비스트로 활동한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됐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전일 기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의 영장실질 심사는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검찰은 옵티
엔지켐생명과학이 ‘세계적인 신약 개발 권위자’라며 영입한 인물에게 약속한 스톡옵션을 주지 않으려고 무리하게 해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위법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바람에, 수억 원 수준이던 발행액이 열배 가까이 뛰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최근 정세호 전 부사장이 제기한 해고무효 확인 및 주권인도 등 소송
비츠로시스가 회생절차 중 M&A를 눈앞에 두고 ‘오너 리스크’가 불거졌다. 창업주 등이 상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기소를 당했기 때문이다.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창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최근 확인했으며 신중히 검토한 후 향후 대응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츠로시스 법인은 창업주인 장태수 전 대표 등 특수관계자와 함께 상법
유가증권상장사 미원홀딩스의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가 상법상 자격요건에 부적합한 사외이사가 참여해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불거진 사외이사는 이투데이 취재 직후 중도 퇴임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원홀딩스는 3분기 말 현재 3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이들의 업무는 이사회에 참석해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는 사외이사 본연의 책무를
1300억 원대 조세포탈, 분식회계,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81)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 2월 사건이 서울고법에 배당된 지 2년7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ㆍ횡령, 상법 및 자본시장법 위
가수 출신 사업가 P(48) 씨가 업무상 배임, 상법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P 씨는 듀엣 활동을 거쳐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전향, 총 12장의 앨범을 발매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꼽힌다.
사업가로 변신한 P 씨는 △홀로그램, 디지털아트전시공연 △디지털콘텐츠 및 인터렉티브콘텐츠제작 △VR 및
한국코퍼레이션의 정기주주총회가 사측과 소액주주들의 대립으로 파행을 겪은 가운데, 사측은 일부 주주가 경영권 장악을 위한 불법 주식을 보유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를 금융감독원에 고발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주주 A씨 외 3인이 특수관계인이고 지분이 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사전공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측은 법무
검찰이 수천억원대 분식회계와 채용비리 등 각종 경영비로 혐의로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 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그가 2013년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KAI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납품가 부풀리기와 비자금 조성, 분식회계, 채용비리, 협력사 지분 차명소유 등 경영비리 위혹 전반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방위사업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