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대비 550억 원 감소…극장 침체 지속이병헌 주연 '승부', 이번주 100만 관객 돌파 예상'콘클라베' 23만 명 동원하며 독립·예술영화 1위
3월 영화시장 매출액이 6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봉준호 감독의 야심작 '미키17'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31일 본지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 수
자치구, 봄 벚꽃 개화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은평구 불광천 일대 ‘은평의 봄’으로 물든다송파구, 문화예술 프로그램 ‘호수와 봄’ 운영도봉구, ‘우이천’ 일대서 ‘도봉 벚꽃축제’ 연다
은평구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2일간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을 개최한다.
‘은평의 봄’은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립‧예술영화와 중급 규모의 영화 그리고 대형 상업영화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다.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독립‧예술영화에 관한 젊은 관객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건 긍정적인 일"이라며 "이런 관심을 발판으로 2000년대 초반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의 사례처럼 중예산 영화와 대형 상업영화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모두가 함께하는 공유와 참여의 교육 프로젝트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를 내달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관에서 선보인다.
27일 MMCA에 따르면, 서울관 7전시실이 교육 특화공간 '열린공간 7'로 개편된다. 미술관을 찾은 누구나 말과 글을 넘어 몸짓, 표정, 소리 등 다양한 소통방식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제7대 집행위원장으로 영화감독 장항준이 취임했다.
21일 JIMFF에 따르면, 장 신임 위원장은 '기억의 밤', '라이터를 켜라' 등의 영화를 통해 유머와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영화감독으로 활동했다.
장 신임 위원장은 "음악과 영화가 만나는 JIMFF의 특별한 매력을 살려, 경험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축제를 이끌겠다"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들어가면 개별 영화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기자가 극장이나 영화사에 일일이 전화하지 않고도 누적관객수, 매출액, 스크린수, 상영횟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는 얘기다. 문체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나 공연과 달
영화 ‘승부’의 김형주 감독이 마약 스캔들을 일으킨 배우 유아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승부’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고창석, 조우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형주 감독은 마약 논란으로 모든 홍보 일정에 제외된 유아인에 대해 “마음 같아선 따로 술 한잔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그룹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강하게 질책하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말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2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삼성이 맞이하고 있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한 바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 임원들에게 이같이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다. 그만큼 현재 삼성이 처한 위기 상황이 기업 존폐 여부를 가를 정도로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
14일 오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안철수 “사회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 되어달라”
안랩이 1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안철수 창업자, 강석균 대표이사, 사외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안철수 창업자의 회고를 겸한 환영사 △
당신들의 악행은 언젠가 반드시 영화가 될 것이다. 우리에겐 해피엔딩, 당신들에겐 새드엔딩 영화일 것이다. 그리고 그 영화는 극장에서 영원히 상영될 것이다.
14일 광화문 시민 농성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촉구 영화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백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
건축가인 라즐로 토스는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강제수용소 생존자이다. 그는 전쟁 후 미국으로 건너간다. (아내는 소련 점령 지역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 사촌이 운영하는 가구점 일을 도우며 새 삶을 시작한다. 어느날 한 갑부의 아들이 그들을 찾아와 아버지에게 ‘깜짝 선물’ 한다며 그의 서재를 리모델링해달라고 한다. 라즐로는 자신의 실력을 발휘
☆ 허브 켈러허 명언
“능력 있는 사람보다 태도가 좋은 사람을 채용하라. 능력은 가르칠 수 있다.”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설립해 저비용항공 시장을 개척한 회장.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와 역발상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을 독특하면서도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었다. 그의 경영철학은 ‘인간존중’이다. 그는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직원들부터 존중했고, 최고 대우를 받
'위플래쉬' 개봉 10주년 기념 특별 상영음악영화 3편 관람하면…VIP 승급 점수'미스터트롯3' 결승전, 극장에서 즐긴다
극장가에도 봄날의 햇살이 비치고 있다. 대형 극장 3사(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봄과 어울릴 만한 각종 음악영화를 내놓고 관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메가박스는 데이미언 셔젤의 '위플래쉬'와 마
'미키17' 북미 개봉 첫 주 1910만 달러 기록'기생충'에 비해 낮은 평점…흥행 가능할까?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북미에서 개봉 첫 주 만에 1910만 달러(한화 약 276억 원)를 벌어들이며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영화감독이 이 같은 성적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는 국내에서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10일 영
7~9일 사흘간 북미서 1910만 달러 올려“관객 47% 프리미엄 포맷으로 감상”버라이어티 “높은 제작비는 부담AP “수익 올리려면 시간 걸릴 듯”
봉준호 감독의 SF 영화 ‘미키 17’이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높은 제작비 부담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을 낼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현지시
영화 ‘미키 17’이 누적 관객 200만을 넘어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이날 오전 11시 33분 기분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0일째의 기록이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미키 17’은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
홍익대 등 대학과 삼성디자인교육원 협업 소소하고 유쾌한 주제 발명품도 다양해 눈길 이달 12일까지 ‘라이프 놀로지 랩’ 무료 관람
“삼성생명 고객인데, 반가워서 한 번 들어가 봤어요.”
서울 성수동에 있는 파란색 건물에서 나오던 40대 여성은 선물을 한 손에 꼭 쥐고 “즐거웠다”면서 아이처럼 웃었다. 그는 삼성생명이 진행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북미에서도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미키 17’은 지난 6일 공개된 프리뷰 시사회에서 2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화로는 약 36억원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에서 개봉한 ‘미키 17’ 이날 북미 전역 3770개 극장을 통해 개봉하며 본격적으로 상영에 나선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가속…매출‧관객수 최근 10년 내 최고치'아노라'‧'서브스턴스'‧'퍼펙트 데이즈'…실험성·예술성 무장새로움 쫓는 MZ, 익숙한 서사보다 개성 있는 영화 이끌려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대중·상업영화가 아닌 자신의 가치와 취향이 반영된 재기 발랄한 영화를 소비하려는 경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