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31일 작년 사업보고서에서 최치훈 대표이사 사장이 급여 11억9500만원, 상여금 8억1700만원을 더해 20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김신 대표이사 사장이 급여와 상여금을 합해 24억4200만원, 상영조 이사가 14억4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신임 사장단이 지난 1일 인사발표 이후 처음으로 삼성 사장단 회의에 얼굴을 비쳤다. 신임 사장들은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대신했다.
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는 신임 사장단을 취재하려는 수십여명의 취재진으로 붐볐다. 신임 사장들 가운데 가장 먼저 출근한 이윤태 신임 삼성전기 사장은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말로 소감을 밝혔다.
삼성SDI를
삼성그룹의 이번 인사는 신사업을 적극 키우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조직 내부는 물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도록 소재 관련 계열사에 새로운 인물을 배치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1일 단행된 2015년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는 삼성SDI의 단독대표 체제 전환이 눈에 띤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 겸 소재부문장은 이번 인사에서 삼성SDI
삼성이 3명의 사장 승진과 1명의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이동 및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11명의 사장단 인사를 1일 단행했다.
최근 5년간 승진 및 이동 등 사장단 인사 규모가 16~18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최소 수준의 인사로, 큰 폭의 인사교체 대신 조직 안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의 이번 인사의 특징은 △성과주의 인
삼성이 3명의 사장 승진과 1명의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이동 및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11명의 사장단 인사를 1일 단행했다.
최근 4년간 승진 및 이동 등 사장단 인사 규모가 16~18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최소 수준의 인사로, 큰 폭의 인사교체 대신 조직 안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의 이번 인사의 특징은 △성과주의 인
이재용 부회장의 사실상 첫 인사가 1일 단행됐다.
이번 인사는 인사원칙인 성과주의를 지키면서도 사장 승진과 이동 폭을 최소화하는 등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6개월 넘게 입원 중이고, 삼성전자 등 핵심 계열사의 실적이 부진한 위기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인사에서 오너가 승진은 없었다.
삼성그룹은 1일 3명의 사장 승진과 1명의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이동 및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11명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4년간 승진 및 이동 등 사장단 인사 규모가 16~18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최소 수준의 인사가 이뤄졌다. 사실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의 첫 인사에서 큰 폭의 인사교체 대신 조직 안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려는
삼성은 1일 사장 승진 3명, 대표부사장 승진 1명, 이동및 위촉업무변경 7명 등 총 11명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경영실적에 따른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 재확인 △경영위기를 조기극복하고 재도약을 주도할 인물로 경영진 쇄신 △변화를 선도하고 지속 성장 기반 구축할 참신한 인물 중용이 특징
삼성은 12월1일 사장 승진 3명, 대표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11명 규모의 201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사장 승진
△삼성전자 김현석 부사장 →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전영현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이윤태 부사장 → 삼성전기 대표이사
삼성그룹은 16일 부사장 8명을 포함, 전무 52명, 상무163명 등 모두 223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측은 이번 승진 대상자가 지난해 400명 수준에 비하면 적은 것이지만 상무보 직급이 폐지돼며 상무와 통합된 것을 감안하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특기할 점은 이건희 전 회장의 일가는 이번 승진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