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원외 군소정당들도 대선 준비에 뛰어들었다. 원외 정당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세와 조직력, 자금력 등의 한계 속에서도 일찌감치 대선 후보를 확정하고 존재감 알리기에 주력하는 중이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로 추대된 이재오 대표는 지난 21일부터 17개 시도를 돌며 민심탐방 대장정을 벌이고 있다. 늘푸른당은 그간 외부인사 영입
지난해 4·13 총선에서 불법선거 운동을 한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의 김진태(53) 의원과 염동열(56) 의원이 결국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25부(재판장 조해현 부장판사)는 춘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김 의원에 대해 제기한 재정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같은 법원 형사27부(재판장 윤성원 부장판사)도 강원 영월군 선관위가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 후보, 이현재 정책위의장 후보, 나경원 원내대표 후보, 김세연 정책위의장 후보(왼쪽부터)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사퇴한
새누리당 이현재 정책위의장 후보, 정우택 원내대표 후보, 나경원 원내대표 후보, 김세연 정책위의장 후보(왼쪽부터)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 총회'에서 손을 모으고 있다. 새누리당은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 후보, 이현재 정책위의장 후보, 나경원 원내대표 후보, 김세연 정책위의장 후보(왼쪽부터)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의원 총회'에서 자리에 앉아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정진석 원내대표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무수석으로 11개월간 일하는 동안 대통령과 독대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회의를 하러 들어가고 나가고 할 때나 집무실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 부인 이모(60)씨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4·13총선 이후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헌기 지원장)는 28일 4·13총선에서 3명에게 1500만 원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 부인 이 모(60) 씨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헌기 지원장)는 28일 4·13총선에서 3명에게 1500만 원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13총선 이후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직선거법상 당
노철래(66·경기 광주시을) 의원의 억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 의원 측근 A씨 집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노 의원 측근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노 의원이 2014년 경기 광주시장 선거 당시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부터 억대 공천헌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앞서 경기 광주시선관위
20대 총선 서울 양천갑의 새누리당 최금락 예비후보가 19일 당 경선에서 탈락하자 결선에 오른 이기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당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 오로지 제 부덕의 소치”라면서 경선 탈락 결과에 승복했다.
그는 “저의 이번 도전은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게 됐지만 그동안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정문헌 의원이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경선 여론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이 자신의 선거구인 속초군과 고성군에서 동일인에게 두 차례 중복해서 전화를 건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4·13총선 경선 결과 경북 포항남구·울릉군에 박명재 의원 등 6개 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하고, 5곳에 대해 결선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선을 통과해 공천을 확정한 현역 의원은 박 의원과 이완영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다. 현역 의원 중 탈락자는 없었다.
지역별로 서울 구로을 강요식, 울산 북구 윤두환
새누리당은 새로 개편된 총선 선거구획정안에 따라 변화된 지역구에 대해 오는 4일까지 재공모를 실시한다. 총 16곳이 분구되고, 9곳이 통폐합되며 5곳의 구역 조정이 이뤄졌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28일)도 공천신청자 자격심사 위해 면접 실시했고, 선거구 변동이 없는 165개 지역 555명을 면접 마쳤다”면서 “일정에 차질이 없
금융투자업계에 총선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당국, 연구기관의 전직 수장뿐 아니라 연기금의 현 경영자도 국회의원 배지를 가슴에 달려고 뛰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 출마설이 돌았던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최근 새누리당에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이 이사장이 원하는 출마지는 경기도 여주ㆍ가평ㆍ양평.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 이사장은 여주에서 14~17대 의
경남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오권철 부장판사)는 지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만규 전 사천시장을 지지해 달라며 금품을 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A(50)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73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B(34)씨 등 4명에게 징역 6월, 집행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진 상황에서 정몽준 막내 아들과 부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일보가 한 결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이 경쟁자인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뒤처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진 데다 아들과 부인의 발언 논란까지 겹치면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후보는 52.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 후보인 김황식 후보가 '박심'발언을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황식 예비후보는 2일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 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저에게 출마를 권유한 걸로 알고 있다”며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잠도 이루지 못하며 힘들어한다. 박 대통령에게 힘을 주기 위해 지방선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선에 나선 친박(친박근혜)계 후보들이 줄탈락 위기에 놓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68.5%까지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는 ‘인물’을 중시하는 지방선거 특성 때문인데, 뜬금없이 나타난 ‘낙하산 후보’에 대한 반발 심리도 상당부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특히 14일 경남지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정몽준-이혜훈 빅딜설’의 실체를 밝히라고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몽준•이혜훈 후보는 빅딜설의 실체가 뭔지, 그 빅딜설이 공직선거법상 이해유도죄에 저촉은 안되는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