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후보직 사퇴 후 문재인 민주당 후보 지원 조건으로 "공동 신당 창당 추진과 그에 관한 전권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올해 초 안 의원이 부인했던 '미래 대통령 요구안' 역시 사실이라는 주장이다.
3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문 후보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장과 정치혁신위원장에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차기 지도부 선출 시기와 룰을 관리하는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엔 김성곤(전남 여수·4선)의원이 맡기로 했다.
대선평가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3선의 전병헌 의원, 정치쇄신위원회 부위원장은 4선의 이종걸 의원이 임명됐다. 전대 준비 부위원장은 3선의 이상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제 아침 문 후보가 민주당의 정당쇄신, 정치개혁 대한 대국민 약속을 했다”며 “그래서 새정치를 바라는 저와 지지자들을 위해 문 후보를 도와주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저녁 부산역 광장에서 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를 갖고 “부산
범야권 대선 공조 기구인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가 6일 오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시민사회 세력의 주도 하에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연대는 이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국민후보’로 추대했다.
국민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향한 국민적 열망이 위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를 지원했던 ‘한국비전2050포럼’과 ‘철수정책개발연구원(이하 철수연구원)’이 5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희들의 노력과 희망을 묻어버리기 보다 안 전 후보가 지지하는 문 후보를 통해 저희들의 희망을 살려가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범야권 세력이 ‘대통합국민연대’를 결성했지만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 측 참여 의지가 미지근해 ‘반쪽짜리 연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연대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물론 다양한 시민사회, 안 전 후보 지지세력, 진보정의당그리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중도보수 인사들이 모두 참여해 선거를 주도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르면 오늘부터 이뤄질 안철수 전 후보의 전폭적인 선거운동 지원을 앞두고 “단일화만으로 안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5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선대본 체제로 전환된 뒤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해 “단일화 이후에도 정권교체를 함께 이루는 단일화가 돼야하고, 정권교체 이후에도 함께 개혁세력의 저변을 넓히는 단일화가 돼야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3일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의 `새정치 공동선언'과 관련, "이 문서는 앞으로 한국 정치의 개혁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KBS1 TV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안 전 후보와 진보정의당 심상정 전 후보를 지칭하며 "두 분은 저와 함께 무거운 짐을 나눠지고 함께 미래로 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 후보 첫 방송연설에서 격돌했다.
두 후보는 지난 2일 밤 KBS 1TV가 각각 시간차를 두고 중계한 방송연설에서 자신의 주요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동시에 상대방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국정운영의 가장 최우선 순위로 ‘중산층 70% 복원’을 제시했다.
그는 “다음 정부의
이재오 품은 朴 vs 심상정 품은 文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통합작업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요지부동이던 이재오 의원이 지난 2일 박근혜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직접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자신의 측근인 김해진 전 특임차관을 여의도 당사로 보내 박 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 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10대 공약과 우선순위가 확정됐다. 박 후보는 경제민주화를, 문 후보는 일자리를 각각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 후보의 경우 지난 23일 후보직을 사퇴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공약을 대폭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18대 대선 후보자들의 10대 공약을 보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밝힌 ‘백의종군’의 의미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안 전 후보는 지난 23일 후보 사퇴를 발표한 이후 4일째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그의 잠행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정치를 선언한 이상 확실한 캐스팅보트 역을 맡게 된 이번 대선 구도를 자신의 정치 역정에 최대한 이롭게 이끌지 않겠느냐는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지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안 후보의 지원유세를 적극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안 후보의 지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25일 기자에게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곧바로 문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5일 “(무소속)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모든 세력, 후보 단일화를 염원했던 모든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국민연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와 함께 약속한 ‘새 정치 공동선언’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3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와 관련 “정치혁신과 새정치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안 후보의 진심과 새로운 시대를 향한 염원을 정권교체를 통해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당사에서 문 후보 메시지 대독을 통해 “그동안 안 후보와 합의한 새정치 공동선언과 경제복지정책, 통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사퇴키로 하면서 19일간 진행된 야권 단일화 과정이 마무리됐다. 안 후보의 사퇴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야권 대선 후보로 결정됐다.
안 후보는 23일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국민 여러분 이제 단일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 5일 안 후보가 문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룰협상 타결이 임박했지만 단일화 이후에 대한 우려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두 후보는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정치·경제·남북관계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정책적 의견차를 보여왔다. 여기에 단일화 과정에서 벌어진 감정싸움은 단일화의 명분을 망가뜨리고 양측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등 적지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1일 밤 실시된 TV토론에서 서로 자신이 야권 단일후보로서 적임자 임을 내세우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경쟁적 협력관계’를 염두에 둔 두 후보는 상대방에 대한 직접적 비난은 삼갔지만 △정치 △경제 △사회복지노동 △외교통일안보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견을 드러내며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일화 = 두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1일 밤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TV토론에서 새정치 공동선언문의 ‘국회의원 수 조정’를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먼저 정치분야 토론에서 문 후보는 의원 수 조정이 지역구-비례대표 국회의원 수 조정을 의미한다고 한 반면, 안 후보는 사실상 정원 축소라고 맞섰다.
문 후보는 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1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새정치 공동선언문’의 국회의원수 조정 문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문 후보는 의원수 조정이 지역구의원-비례대표의원 수 조정을 의미한다고 한 반면, 안 후보는 사실상 축소라고 맞섰다. 양 측이 합의해 내놓은 선언문을 두고 해석차를 노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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