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을 13일 전격 탈당한 안철수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3주년을 즈음한 지난 9월 무렵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이 30년 같았다"고 정계 입문 이후 지난 세월의 소회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제1야당 탈당 선언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치권에 충격파를 던지며 심상치 않은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2·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30일 마감됐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박주선 박지원 조경태 이인영 문재인 의원 등 5명의 현역 의원이 당 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자리에는 오영식 전병헌 주승용 문병호 유승희 이목희 정청래 의원과 노영관 수원시의원, 박우섭 인천
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부터 이틀간 2.28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시작한다.
이번 전대에서는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뽑게 된다. 새 지도부는 2016년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어 각 계파 간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당 대표 선거에는 박지원·문재인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영남 3선인 조경태 의원과 이인영
새정치민중연합 지도부는 차기 전당대회 준비와 관련 규정을 마련하 전대준비위원장에 4선의 김성곤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김 의원을 포함해 20명으로 전준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하고, 오는 10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키로 했다.
전준위는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 의원이 비대위와 함께 성별, 선수, 지역, 계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늘 이 순간부터 공식 전당대회 선거운동이 허용되는 직전까지 일체의 선거운동이나 계파갈등을 중단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비대위를 주재하고 “이제 우리 앞에 더 이상 계파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침몰하는 배에서 싸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7.30재보궐선거 참패로 지도부가 총사퇴함에 따라, 내년 1~3월께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기 전당대회 없이 당분간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을 운영키로 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대표권한대행은 1일 국회에서 2시간20분여 동안 상임고문단과 ‘비대위 구성 관련 단위별 비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