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5년 새 32% 증가“완치 어렵지만, 염증 없는 상태 유지 조절 치료”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IBD)은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질환으로 최근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완치방법은 없지만, 증상이 없는 시점을 잘 유지하면 얼마든지 평범한 일상
“희귀·난치질환이지만, 건강한 사람처럼 지낼 수 있습니다.”
김규원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들을 향해 이렇게 격려했다.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 IBD는 완치할 수 없는 질환으로, 평생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첫 진단 시 환자들이 경험하는 좌절감과 두려움도 상당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식사와 스트레스 관리, 주
환자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손발바닥 농포증에 대해 연간 약 4회 투여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에서 허가됐다. 다만 환자 치료접근성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손발바닥 농포증에 대해 희귀질환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국애브비는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 허가를
한국애브비는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이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허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스카이리치는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18세 이상)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허가로 스카이리치는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염증성 장질환이 있더라도 대변 염증수치(칼프로텍틴)가 낮으면 해외여행 중 재발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장시간이 소요되는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출발 전 대변 염증수치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 공동연구팀(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지혜 교수)은 해외여행 중 염증성 장질환 증상을 재
“앞으로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 'NTMD-Technology'을 바탕으로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새로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할 것입니다."
문해란 에스엘에스 대표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넥스 IR에서 회사가 가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진단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엘에스는 2007년도 설립돼 올
셀트리온은 유럽 연합에서 항체 기반 약물인 ‘레미케이드(Remicade)’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판매를 승인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3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900원(1.74%) 5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호스피라가 판매하는 ‘인플렉트라(Inflectra)'는 유럽 판매 승인을 받은 최초의 항체 기반 바이
최근 ‘스텔라라’라는 신약이 우리나라 건선 환자에서도 투약이 되고 있습니다. 스텔라라는 작년인 2011년 6월 21일 식약청으로부터 18세 이상 성인의 중등도의 판상건선 치료제로 허가되었습니다. 새로운 건선 신약이 나온다는 것은 건선 환자에게는 아주 큰 희망입니다.
건선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건선을 앓고 있는 사람은 건선에 관한 신약이 나왔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기업의 성장열쇠가 ‘국제화’에 있음을 일찍이 간파하고국제경쟁력을 갖춘 수출 가능한 의약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1990년대 후반부터 성장호르몬, 인터페론-알파, 류코스팀, 에포론 등 고부가 가치의 생물의약품을 개발했고 사이클로세린, 포르모테롤, 미소프로스톨 등 특수기술을 활용한 원료의약품의 개발을 완료, 중남미, 아시아, 동유
미래에셋증권은 10일 SK케미칼에 대해 동신제약 흡수합병과 관련해 실질적 합병 효과는 2007년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합병은 동신제약 보통주 및 우선주 1주 당 SK케미칼의 보통주 0.61주, 우선주 0.74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SK케미칼은 이번 합병을 통해 2006년 추정 실적 기준으로 매출
2,800억원, 영업이익
SK케미칼이 동신제약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두 회사의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10일 SK케미칼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0.27%)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되며 사흘연속 상승하고 있는 반면 7일째 상승세를 보이던 동신제약은 전일보다 1300원(5.53%) 떨어진 2만2200원을 기록중이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10일 SK케미칼에 대해 동신제약과의 합병효과는 2007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일로 실질적 합병효과는 2007년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며 합병 후 SK케미칼의 영업이익은 745억원, 순이익 601억원으로 2006년대비 59.9%, 80.9%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상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