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캐터필라에 대해 미국 인프라 투자 및 국내외 재건 수요 확대 등의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인프라 기업이며, 배당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캐터필라의 3분기 매출액은 161억1000만 달러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조정 순이익과 주당 순이익(EPS)은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라며 "3분기에는
이브이첨단소재는 18일 SC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인 우앤컴퍼니의 지분 및 김건우 대표의SC엔지니어링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SC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과 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셀론텍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올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루어 나가고 있어
론자, ADC CDMO 제조시설 투자 확대삼바는 연내 ADC 생산시설 완공 목표롯데바이오로직스도 ADC CDMO 투자ADC 개발 뛰어든 셀트리온, 자회사 설립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의 성공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DC 치료제 연구에 필요한 원료를 생산하는 위탁개발생산(CDMO)에 대한
2027년까지 당진 고대지구에 '1조 원'620kV급 HVDC 및 해저케이블 생산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2공장을 충남 당진 고대지구에 건설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글로벌 해저케이블 생산의 한 축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18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호반그룹과 함께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이스X를 비롯해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 주요 고객사들이 있는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2배 확장한 데 이어 추가 증설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1공장과 2공장 증설이 이르면 내년 2분기 완료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1·2공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증설로 1공
11월 6일 박빙이라던 예상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제45대에 이어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내년 1월 취임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은 정치적으로도 우리 한반도의 지정학적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그가 시행하는 ‘새로운’ 정책이 가져올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바이
혜택 줄면 단기적으로 타격"IRA 의존도 낮추는 전략 마련"IRA 핵심은 '탈중국'과 美 중심 공급망 재편전면 폐기 "어렵다" 목소리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전면 폐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자 미국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IRA 혜택을 누려온 완성차ㆍ배터리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IRA가 중국 공급망
삼성E&A가 카타르에서 에틸렌 스토리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E&A는 14일 카타르 라스라판 석유화학(Ras Laffan Petrochemicals)과 ‘카타르 RLP 에틸렌 스토리지 플랜트’(Ethylene Storage Plant)에 대한 EPC(설계∙조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E&A는 대만 건설업체 CTCI와 조인트벤처
메디포스트가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메디포스트는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82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697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3분기까지 흑자기조를 지속했다.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
피노바이오, 셀트리온과 개발한 고형암 ADC 신약 2종 전임상 결과 공개
피노바이오가 셀트리온에 기술이전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개발된 고형암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 2종의 비임상 결과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 ADC 학회에서 공개됐다. 셀트리온은 앞선 계약에서 15개 타깃에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옵션권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2024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80여 개 파트너사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전 세계 생산시설과 협력사들이 동일한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터리 셀, 팩, 장비 관련 80여 개 파트너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동명 최고경영자(CEO) 사장을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제약업계가 대체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연매출 5000억~6000억 원대 중견 제약사들은 수익성 측면에서 엇갈린 기록을 남겼다.
동아ST는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ST는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 198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3분
올해 1~3분기 누적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대색조 생산ㆍ기술력 높여 상승세 지속 방침K뷰티 열풍 지속…“ODM 수주 꾸준히 증가”
국내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계 라이벌인 한국콜마(콜마)와 코스맥스가 올해 나란히 연간 매출 2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콜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스맥스는 첫
불법 이민자 추방, 환경 정책 뒤집기 등공약 이행 위해 최측근 잇따라 지명1기 때와는 다소 다른 모습도낙태권 논란 의식 미국 첫 여성 비서실장 지명‘친한파’ 루비오, 차기 국무장관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경, 환경, 안보 수장을 줄줄이 발표하면서 트럼프 2기 정부 윤곽도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선거 기간 강조했던 미국 우선주의와 반(反)이
인도 자동차 판매량 해마다 성장세도요타, 인도 내 4번째 공장 건설현대차, IPO 힘입어 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신흥시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도요타, 벤츠 등 세계적인 완성차업체들이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 주인공은 14억 인구를 보유한 세계 5위 경제 대국 ‘인도’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중
설립 50년이 넘은 이수페타시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최근 고려아연 사태를 겪으면서 국내 시장에서 유상증자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5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교적 줄어든 장 마감 이후에 공시가 올라온 점도 여론을 악화시키는 중이다.
이수페타시스는 글로벌 점유율 3위이자 국내 유일의 P
美, 보호무역 강화 전망리쇼어링·무역장벽 대비 입법 필요성
‘트럼프 2기’ 출범으로 미국의 자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와 국회의 대응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미국의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생산시설의 자국 복귀)·무역장벽 강화 기조에 대비할 입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솔루엠이 9일(현지시간) 멕시코 레거시홀딩스그룹 본사에서 비즈니스 쇼룸 개소식을 갖고 멕시코 재계 5위인 레거시홀딩스그룹(Legacy Holdings Group)과 손잡고 중남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솔루엠은 직류충전기(DC)와 교류충전기(AC) 양산체계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30k
국토교통부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 안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식물공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 스마트농업법 시행령을 제정해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팜인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산업단지 입주자격과 입주대상 업종을 관리하는 국토부와 산업부가 산업입지법
중국발(發) 공급 과잉으로 불황의 늪을 지나는 석유화학 업계가 스페셜티 제품으로 수익성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1일 DL케미칼은 세계 유일 음이온 촉매 기반 합성고무와 라텍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카리플렉스'가 싱가포르에 4800억 원을 투자해 폴리이소프렌(Polyisoprene) 라텍스 신규 공장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6만1000㎡ 규모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