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혈뇌장벽을 넘어 siRNA 치료제를 뇌 내부에 장기간 전달하고, 행동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는 전임상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뇌질환 치료제 개발의 핵심 장애물을 넘어설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나이벡이 자체 개발한 NIPEP-TPP 기반의 뇌 표적 약물전달 플랫폼(PEPTARDEL-TB3)을 활용해 중추
물리학의 한 분야인 열역학은 열이 포함된 에너지의 변환과 흐름을 다루는 학문이다(열도 에너지의 한 형태다). 열역학에는 유명한 법칙이 몇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에너지는 보존된다’는 제1법칙이다. 즉 에너지는 무에서 생겨나거나 무로 사라질 수도 없고 다만 형태를 바꿀 뿐이다. 예를 들어 뜨거운 커피가 식을 때 열에너지는 주변 공기와 잔이 놓인 바닥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 에이프로젠 자회사 앱튼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기준을 충족하는 파킨슨병 신약(코드명 APN02) 물질을 유럽의 케미칼 의약품 CMO 업체에 의뢰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APN02는 앱튼과 에이프로젠이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파킨슨병 신약이다.
케미칼 신약 개발에 있어서 GMP 기준
남극 빙하에서 깨어난 미생물 중 일부에서 인체 감염 가능성이 확인됐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오랫동안 갇혀 있던 미생물이 노출돼 인간과 접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빙하에서 발견한 미생물들을 공개하면서 이들 중 일부에서 인체 감염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빙하는 과거 기후를 기록한 '얼음 연대기'이자 눈이나 에어로졸과
국민의힘이 1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현장 비상의원총회·야당탄압 규탄대회’를 열고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법원의 영장 발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현장 비상의총에서 “민중기 특검은 위헌·위법한 영장으로 수백만 명 개인정보를 ‘포괄적으로’ 털어가려 한다”며 “이는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을 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만성·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 치료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파킨슨병은 신경 세포가 점차 소멸해 뇌 기능에 다양한 이상이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고령화에 따라 환자가 늘면서 신약에 대한 미충족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HLB뉴로토브, 노보렉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파킨슨병 신약 후
나흘 전의 일이다. 여의도에서 취재원을 만난 뒤 국회의사당으로 걸어들어가던 참이었다. 가늘었던 빗방울이 서서히 굵어지더니 거센 빗줄기로 바뀌었다. 국회 앞 도로는 금세 물바다가 됐고, 물살이 일기 시작했다. 운동화 속은 물이 차 철벅였고, 물에 빠졌다 건져진 사람처럼 바지는 허벅지까지 흠뻑 젖어버렸다. 우산은 무용지물이었고, 비에 젖은 생쥐꼴이 되기까진
“점심 많이 먹었는데 또 먹어?”
“케이크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어서….”
카페에 가면 종종 들리는 대화다. 이럴 때마다 필자는 속으로 참 비과학적인 대화라는 생각을 한다. 배가 아직 덜 불러서 또 먹는 것이지 밥 들어가는 배가 있고 케이크(디저트) 들어가는 배가 따로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실제 상황은 좀 미묘하다. 밥은 더 이상 못 먹겠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박용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와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아산의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현재 진행 중인 난치성 유전 질환인 A형 혈우병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술과 관련해 안전하고 효능이 향상된 새 치료기술을 국제학술지인 EMM(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을 통해 최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EMM은 Nature Publishing Group(NPG)을 통해 출간되는 국제적으
건강은 유행을 타지 않는 관심사이다 보니 어떤 식품이 몸에 좋거나 나쁘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나온다. 특히 커피는 주요 영양소가 없는 기호식품일 뿐임에도 “하루 두세 잔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식의 뉴스가 자주 나온다. 처음에는 업계의 로비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했지만, 해당 논문들이 권위 있는 학술지에도 실리는 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이번 달
한국파마가 강세다. 국내 연구진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잘 알려진 ‘페노피브레이트’가 비만이나 당뇨로 인한 심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16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12.90% 오른 1만8210원에 거래 중이다.
오창명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부 교수 연구진은 페노피브레이트가 비만·
집속초음파로 뇌척수액 순환 장애를 개선해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가능성이 열렸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김재호 신경과 교수, 김형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박사, 김선광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경두개 집속초음파를 통한 뇌척수액 순환 향상: 실시간 생체 내 이광자 및 광시야 이미징 입증(Transc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치의과학과 이성중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재단은 이 교수가 뇌를 구성하는 신경교세포에 의한 정서 및
마크로젠이 창립 27주년을 맞이해 유전체 분석 역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9일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1997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 1호 바이오벤처로 시작한 마크로젠이 2016년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 발표, 2019년 게놈아시아 100K 국제컨소시엄 연구 성과 ‘네이처’ 본지 표지논문 발표 등 글로벌 톱티어 유전체분석 기업으로 성장하
JW중외제약은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 번째 수용체(receptor)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
올릭스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WCHR 2024(13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제13회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 자사 탈모치료제 ‘OLX104C’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올릭스와 탈모치료제 OLX104C의 연구를 협력 중인 원종현 피부과 교수가 WCHR에 연사로 초청되어 진행했다. 원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명언
“현재는 어제를 내일과 나누는 움직이는 그림자이다. 현재 속에 희망이 있다.”
미국 건축가다. 주택건축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그는 ‘프레리하우스(초원주택)’ 시리즈로 유명하다. 미국의 광활한 풍토를 기반으로 자연과 조화되는 유기적인 건축이 특징이다. 대표작은 라킨사(社) 빌딩, 폴링워터(낙수장),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
엉덩방아를 찧거나 뭔가에 부딪혀 꼬리뼈가 충격을 입으면 꽤 아프고 심하면 병원에 가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은 꼬리가 없는데 왜 꼬리뼈가 있는 걸까. 척추 말단에 자리해 그런 이름을 지은 것일 뿐 꼬리와는 관계가 없는 뼈일까.
척추동물의 배아발생 과정을 비교해보면 꼬리뼈라는 이름이 적절하다. 사람 역시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배아 단계에서는 꼬리 형태가
최저임금 10파운드 英…15파운드 인상 시위인도 의사들 “숙소서 쥐 나와” “천장에 비 새” 韓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외신 “이해 안 돼”
영국 최저임금은 시간당 10파운드(약 1만6900원)쯤 됩니다. 최근에 많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불거졌습니다. 주니어 닥터, 즉 수련 의사의 시간당 임금이 15파운드에 불과했던 것이지요.
결국 올해 초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10주년을 맞이했다. 하나의 장(章)이 지나가는 동안, 본지는 건강한 노후의 삶을 지향하는 이들의 동반자가 되었다. 10년간 지면을 통해 소개되었던 수많은 기사 중 다시 꺼내 독자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기사를 소개한다.
#1 경험과 지혜를 젊은이들의 언어로 표현해야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인터뷰
(2015년 창간호 / 임
요즘 야트막한 산이나 공원, 운동장 주변에 가보면 주인 잃은(?) 신발이 종종 눈에 띈다. 여러 켤레가 벤치 아래 줄지어 놓여 있거나 나무에 열린 열매처럼 대롱대롱 걸려 있다. 누군가는 눈이 휘둥그레질지 모르지만, 맨발 걷기에 푹 빠진 사람들에겐 자연스러운 광경이다. 이들은 왜 ‘맨발의 청춘’을 자처했을까?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는 걸까?
맨발
영화에 나오는 요리 장면은 입맛을 돋게 만든다.
다채로운 디저트부터 레스토랑 음식까지 눈으로 맛보며 영화를 감상하자.
아메리칸 셰프(2015)
티빙,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시청 가능
주인공은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뺏긴 후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한다. 실화 바탕 영화로 몰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