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군 장성인 르엉 끄엉 공산당 상임서기를 국가 서열 2위인 국가주석직에 선임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원인 르엉 끄엉(67) 대장을 출석 의원 440명의 만장일치로 새 주석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6년 예정된 공산당 전당대회까지다.
끄엉 신임 주석은 취임 선서에서 "조국·국민·베트남 사회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찾은 여야 3당 대표가 18일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착오로 불발됐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평화의 걸림돌이 된, 여야 3당 대표들을 탄핵하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해당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국회의원의 사전적 의미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찾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ㆍ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ㆍ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9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한다.
김의겸 대변인은 평양프레스센터에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측 정당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중국 러시아 양국 지도자들은 모두 한결같이 한반도 상황의 긍정적 발전, 이를 위한 남북 간 화해협력 분위기를 크게 환영했다”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는 대화를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한 문 대통령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방중·방러 일정을 마친 정
문재인 정부 첫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된 천해성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은 대표적인 통일부 내 ‘정책통’으로, 특히 남북회담 ‘베테랑’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대북 온건파'로 분류돼 향후 남북대화를 이끄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출생인 천 신임 차관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친 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
'12·11 당국회담'을 이틀 앞둔 9일 남과 북은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회담에 나설 대표단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남측 수석대표는 황부기(56) 통일부 차관이 북측 수석대표는 전종수(52)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으로 결정됐다.
통일부는 "오늘(9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오는 11일 개성에서 개최되는 제1차 남북당국회담
◆ 'YS 마지막 길'…오늘 국회서 영결식 엄수
김영삼(YS) 전 대통령 영결식이 26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가장으로 엄수됩니다.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포함해 국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주한 외국대사를 포함한 해외 조문 사절까지 1만여명이 넘는 조문객이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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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 육군이 북한의 핵시설을 비롯한 주요 전략적 군사시설 파괴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 편성을 추진 중이라고 한 데 대해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도발이라며 반발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4일 서기국 보도를 통해 "일촉즉발의 위기를 모면한 정세 흐름에 역행해 북남관계를 또다시 파국에로 몰아가기 위한 공공연한 군사적 도
정부는 8일 북한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독립운동에 비유한 것에 대해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정부는 이날 '리퍼트 대사 피습에 대한 조평통 서기국 보도 관련 정부입장'을 통해 "북한이 명백한 폭력행위인 이번 사건을 '의로운 행동'이라며 독립지사들의 의거에 비유한 것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더럽히는 것으로서 통
북한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ㆍ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실세 3인방 방남 소식을 5일 만에 공식 매체를 통해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기국 보도에서 우리 측 탈북ㆍ보수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움직임을 비난하며 "우리 총정치국장 일행의 인천 방문이 있은 후 그러한 망동을 감행하려는 데
천안함 4주기
북한이 천안함 폭침 4주기인 26일 새벽 노동미사일을 발사해 그 의도가 주목된다.
북한이 이날 새벽 노동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06년 7월5일과 2009년 7월 4일에 이어 3번째로 5년 만에 처음이다.
북한의 이번 노동미사일 발사는 우선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 연습(FE)에 대응한 무
남북이 지난 2007년 이후 7년만인 12일 전격적인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북한이 먼저 제의한 이번 접촉의 우리측 수석대표 김규현(61)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과 북한의 원동연(67)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은 양측의 ‘실세’로 알려졌다.
이번 남북회담에서 청와대가 뽑은 김규현 1차장은 외교부 차관 출신으로 남북회
북한이 연일 한미군사훈련 계획을 비난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16일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등 예정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통일부에 보냈다.
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통일부에 보낸 통지문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0일 “최근 남한 내에서 유행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표현은 ‘민심의 반영’”이라며 “남한 정부가 민심을 탄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기국 보도에서 “최근 남한의 대학교를 비롯한 공공장소와 집회 등에서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이 ‘반정부 민심’의 상징으로 퍼지고 있다”며 “남
북한이 9일 우리 정부의 설맞이 이산가족 상봉 제안을 거부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이날 판문점을 통해 통일부에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에서 다른 일이 벌어지는 것이 없고 우리의 제안도 다 같이 협의할 의사가 있다면 좋은 계절에 마주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여기서 언급된 ‘우리의 제안’이란 지난
북한은 9일 설맞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거부했다. 다만 “좋은 계절에 마주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이날 판문점을 통해 통일부에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에서 다른 일이 벌어지는 것이 없고 우리의 제안도 다같이 협의할 의사가 있다면 좋은 계절에 마주앉을 수 있을 것”이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정부의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단절계획, 대결계획"이라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평통은 14일 서기국 보도를 통해 2차 기본계획의 내용에 '북핵문제 해결', '북한인권법 제정', '탈북자 지원' 등이 명시된 것은 "임기 전 기간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려는 속셈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돌연 연기한 것에 대해 이틀 째 대남 비방전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22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연기에 대한 통일부의 비판을 반박하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우리 정부의 탓으로 돌렸다.
이날 서기국 보도에서 북측의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연기 결정은 “괴뢰패당의 극악한 동
북한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관련, 연일 남한 당국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파쇼 광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국정원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에게 ‘내란음모’ 감투를 씌우고 우리와 억지로 연결해보려고 갖은 모략을 다 꾸미고 있다”며 “연북통일을 바라는 민심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