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공개매수 선언 이후 첫 단독 기자회견강성두 사장 "고려아연 망가지고 있다" 작심 비판중국 매각 가능성 일축…고용 안정도 약속
강성두 영풍 사장은 27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동업 정신을 먼저 깼다. 고려아연을 살리고 영풍이 살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해외 유통과 판매를 담당해 온 서린상사가 ‘KZ트레이딩’(KZ Trading)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린상사는 서울 종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KZ트레이딩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30년 만이다.
서린상사는 최창걸 명예회장이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고려아연이 창립 당시 첫 둥지를 틀었던 종로로 본사를 옮기며 미래 50년을 향한 새 여정을 시작한다.
고려아연은 기존 논현동 사옥을 떠나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400여 명에 이르는 고려아연 본사와 계열사 직원은 그랑서울 빌딩 15층부터 19층까지 4.5개 층을 사용한다. 지난
고려아연이 그룹 계열사인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서린상사는 2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최민석 스틸싸이클 사장, 김영규 고려아연 상무이사, 이수환 고려아연 본부장 등 4인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임기 만료된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시주총에 이어 개최된
글로벌 경쟁력 바탕으로 사세 확장고려아연과의 협업…경쟁력 강화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하는 가운데 서린상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전날인 20일 고려아연이 신청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했다. 또 서린상사의 사내이사 4명을 추가 선임하겠다는 고려아연
고려아연과 영풍이 첨예하게 맞붙은 서린상사의 임시 주주총회 개최와 관련해 법원이 고려아연의 손을 들었다.
법원은 서린상사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와 함께 사내이사 추가 선임 등 고려아연이 요청한 주총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상법 위반 등 불법 상태에 놓인 서린상사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50부(김상훈 부장판
법원, 서린상사 임시주총 소집 심리 시작법원 심리 결과 여부 이달 말 나올 듯주총 허가하면 고려아연이 경영권 확보불허할 땐 경영권 분쟁 장기화 불가피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려아연이 제기한 서린상사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청구에 대한 심리를 시작했다. 법원이 심리 결과 임시주총을 허가하면 고려아연은 내달 주
고려아연은 국내에서의 제련 생산량이 급감할 경우 수출보다 내수 판매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 2위 아연 생산업체인 영풍은 40만 톤(t)의 석포제련소 아연 생산량을 약 80%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은 양의 아연을 수출할 수 있는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
상법상 3월 전까지 주총 열려야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서린상사의 임시 이사회 소집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고려아연 측은 임시총회 소집을 위해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최 예정이었던 서린상사 임시 이사회가 영풍 측 이사 3인과 최창걸 명예회장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서린상사 이사는 총 7명인데
원료 공동 구매·인력 교류 등 협업 중단
고려아연이 종속회사인 서린상사 내에서 영풍과의 협업을 중단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로써 75년 동안 이어온 두 회사의 동업 관계가 결별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종속회사인 서린상사 내에서 사업 조정을 통해 영풍과의 협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원료 공동 구매를 비롯해 인력·정보
장형진 영풍그룹 전 회장 고발고용당국, 석포제련소 대표 입건도계열사는 20년째 부당 해고 논란오너 일가는 배당 이익 두둑
유독가스 누출로 4명의 사상자를 초래한 영풍그룹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오너 일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환경법을 어긴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된 데 이어 인명사고가 되풀이하는데도 수십억 배당금
환경단체 “1997년부터 12명 숨져”잇단 사고에도 배당금은 ‘꼬박’
영풍 오너가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환경법을 어긴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된 데 이어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도 실질적으로 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은 정작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28일 본지 취
한국거래소는 13일 서울사옥에서 ‘2021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업은 배합사료제조 사업에 주력하는 ‘팜스코’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은 비철금속 도매 기업 ‘서린상사’와 열교환기 설계 제조업체 ‘디티에스’가 뽑혔다.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은 통화선물 실수요자인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필요성을 환기하고 통화
하나은행은 비철금속케미칼 전기업 서린상사와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거래 서비스, 디지털 지갑(에스크로) 등을 새로운 사업모델 플랫폼에 연계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의 외국환 플랫폼 ‘HANA FX API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 비철금속 전용 환율 헤지를 위한 현물환 거
키움증권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4분기 예상실적과 최근 메탈가격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 올린 5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별도 영업이익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시청에서 김기현 시장과 백순흠 온산제련소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2001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도 장애학생 교육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PC,
△[답변공시]삼성에스디에스 "물류사업 분할 방안 미확정, 해외법인 분리 추진"
△[답변공시]대우조선해양 "감자 등 재무구조 개선 방안 검토“
△[답변공시]삼양식품"시황변동 관련 공시사항 없어“
△[답변공시]만도 "독일 보쉬사 특허 침해 사실 없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23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에스원, 삼성전자와 1035억 원 규모 보안용역 계약
고려아연이 자회사인 서린상사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금속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회원 자격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3000원(0.73%) 상승한 41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은 이날 LME가 서린상사에 ‘카테고리5’ 회원 자격을 부여했다는 소식을 보도
[종목돋보기]영풍그룹 계열의 고려아연 자회사인 서린상사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금속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ME는 이달 서린상사에 ‘카테고리5’ 회원 자격을 부여했다.
LME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비철금속거래소로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와 함께 세계 원자재시장의 양대산맥으로 꼽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