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는 2일 자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 “얼마 전까지는 대선의 상수였지만 지금은 변수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박근혜 대세론에서 지금 더 우세하게 나타나는 게 박근혜 대안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박 후보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사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
한나라당은 최근 미국 월가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금융권 비난 시위’와 관련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유승민·원희룡 최고위원 등이 13일 국내 금융권의 변화와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홍준표 대표는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열병 같이 번지고 있는 시위는 자본주
한나라당이 4일 홍준표 신임 대표를 선출함에 따라 ‘친서민’ 정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의 당선은 신주류의 지원을 받은 비주류가 연이어 승리를 거둔 것으로, 소장파와 친박계 ‘연합군’인 신주류가 당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 비주류 당권 장악에는 위기감이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4·27 재보선 패배에서 극심한 민심이반을
한나라당이 4일 홍준표 신임 대표를 선출함에 따라 ‘친서민’ 정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과거 반값아파트법, 이중국적자의 병역기피 봉쇄법, 이자제한법 등을 주도해왔고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여기에 `용감한 개혁'을 앞세운 유승민 최고위원과 `무상급식 주민투표 반대' 소신을 밝힌 남경필 최
한나라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수도권에 기반을 둔 젊은 40대 의원들로 지도부를 교체했다.
이날 선출된 홍준표 대표와 유승민 나경원 원희룡 남경필(득표순) 최고위원의 평균 연령은 50.2세다. 직전 지도부의 평균 연령이 55.6세였다는 점에서 `5세 이상' 젊어진 것이다.
특히 나경원(48), 원희룡(47), 남경필(46) 최고위원 등 지도부 5명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일 “오는 4일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는 야당에서 제시한 날짜로 꼭 타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 국회에서) 제일 시급하게 처리됐어야 할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처리되지 못했다”며
대부업체들의 최고금리를 사인간 거래의 최고 이자율인 연 30%로 끌어내리기 위한 법안이 잇따라 제출되고 있다.
21일 국회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최근 금융업 최고금리를 현재 44%에서 30%로 14%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의 이자제한법 개정안과 대부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대표발의했다.
이자제한법상 사인간 금전거래의 최고이자율을 연
금융권 최고 금리를 연 30%로 인하하는 문제를 두고 정부와 한나라당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이범래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달 사인 간 거래를 포함해 제2금융권과 대부업 등 모든 금전대차의 최고 이자율을 연 30% 이내로 제한하는 이자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이자제한법은 최고 이자율을 연 40% 이하로 제한했으나 대통령령인 이자제한법
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서울지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금융피해, 햇살론, 개인워크아웃, 노후설계 등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서민금융 전문가를 배치해 개인별 애로사항과 의문사항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저소득층에 무료급식과 쌀이 지원될 전망이다.
27일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무료급식 제공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전국 경로당에도 정부 양곡을 무료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차관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인 홍준표 최고위원과 정해걸.신성범.여상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수
시중은행들이 두달이 넘는 논의 끝에 서민을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키로 최종 발표했다. 그 동안“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대출 기준을 끊임없이 강화했던 점을 상기시켜 보면 환호할 만한 방안이다.
특히 은행이 위기 때마다 국민의 혈세를 바탕으로 회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결정은 그동안 서민정책 지원에 지나치
정치권에서 추진해 온 은행 영업이익 10% 서민대출을 놓고 냉가슴을 앓던 은행들이 자율을 전제로 비율을 맞추기로 했다.
특히 은행들이 영업이익의 10%를 서민에게 대출해 주기 위해 11월께‘햇살론’과 같은 서민대출상품을 내놓기로 하는 등 차선책을 선택했다.
30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신동규 은행연합회 회장은 전날 오후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
시중은행의 영업이익 일부를 서민대출에 활용하는 방안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29일 금융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측이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에게 은행 영업이익의 10%를 서민 대출에 사용하는 방안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구체적인 방안은 시중 은행들의 계획 등을 고려해 다음주 중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선정해 10일 발표한다.
특위는 지난 8일까지 산하 10개 소위원회로부터 주요 과제를 보고받았으며, 기획단 심의를 거쳐 모두 15∼20개의 핵심 어젠다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등록금 대책 등이 포함됐고 이번 대책에는 각 과제를 수행하
당직 인선 과정을 두고 한나라당 지도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이 당직 인선을 놓고 정면충돌한 가운데 홍 최고위원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홍 최고위원은 "오전 개최되는 서민정책특위 회의 준비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당직 인선에 대한 '항의' 아니겠느냐는 분석도 있다.
특히 2명의 지명직 최고
한나라당이 서민정책 강화를 위한 서민정책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된다.
한나라당은 29일 최고의원회의를 열고 홍준표 최고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서민정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서민정책특위는 위원장 산하 기획단 및 사무국과 함께 10개의 분야별 소위로 구성됐으며, 30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10개 소위 및 위원장은 ▲서민주거대책소위(정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