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오는 16일자로 서봉국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을 감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총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서봉국 신임 감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은행 공보관, 국제국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했다.
△ 1961년생 △ 1987년
한국은행 4대 외자운용원장에 양석준(54세) 현 한은 국제국장을 내정하면서 외자운용원장의 길어진 임기를 두고 한은 내부에서 벌써부터 말들이 무성하다. 자기 사람 챙기기가 지나쳤다며 한은이 사조직이냐는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
반면, 한은은 지난해 바뀐 정부의 개방형 직위 운영 규정을 준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작년에 관련 규정이 변경된
“최근 대내외 여건을 감안할 때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안정성, 유동성을 최우선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울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익성을 높이도록 하겠다. 어느 때보다 외환보유액 기본취지를 잘 살려야 할 때다.”
한국은행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내정된 양석준(사진·54세) 국제국장은 12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
한국은행은 12일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양석준(사진·54세)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내정자는 외화자산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훌륭한 조직관리능력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는게 한은 측 설명이다. 실제 그는 외자운용원내에서 운용지원부장, 자금결제팀장, 외환운용팀장, 글로벌정부채팀장을 역임한 바
한국은행은 4대 외자운용원장에 양석준(사진·54세) 현 한은 국제국장을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은 인사에 정통한 소식통은 “양 국장을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확정하고 마지막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또 다른 한은 관계자는 “내외부에서 골고루 지원했다. 총재 면접을 거쳐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 국장이
한국은행은 18일 4대 외자운용원장을 대내외 공모한다고 밝혔다.
외자운용원장은 4091억 달러(2020년 2월말 현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고, 외자운용원을 통할하는 역할을 한다.
개방형 직책인 외자운용원장은 특급대우로 보수 등 처우수준은 부총재보급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국제금융기구 금융 또는 투자관련 분야에서 근무경력이 10년
신호순(56세)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임기 9개월을 앞두고 중도 퇴임하면서 한은 임원인사 시계도 빨라질 전망이다. 당장 후임인선에 나서야하는데다, 내년에 주요임원들 퇴임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9일 한은 안팎에 따르면 신호순 부총재보 후임으로는 민좌홍(54세) 금융안정국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신호순 전 부총재보가 금융안정국과 금융결제국 등 금융안정 분야
한국은행은 18일 오전 10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혹시 있을수 있는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회의는 이주열 총재가 주재하며 윤면식 부총재와 임형준·허진호·전승철·신호순 부총재보, 서봉국 외자운용원장 등 주요부서 국실부장 등이 참석한ᄃᆞ.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국제금융시장 불안시 회의결과
한국은행은 7일 신임 국제국장에 이승헌 공보관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 서봉국 국제국장이 공모직인 외자운용원장으로 뽑힌데 따른 후속인사다. 후임 공보관은 성병희 인재개발원장이 맡게 됐다.
시행일자는 오는 9일이다.
다음은 신임 국제국장과 공보관 약력.
◇이승헌
△1991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 2001년 미국 에모리대(Emory Univ) 경영학 석사
“다음달에 이사를 가니 이 방에서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마지막이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5월 금융통화위원회 정책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금통위원들과 기자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8시58분 붉은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밝은 미소를 띠며 입장한 이 총재는 다만 촬영이 시작되자 엄숙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금통위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밝았다.
“입행 직후 외환관리부에서 처음 맡은 임무가 외환보유액을 월말 60억달러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한국은행에서의 마지막 임무가 외자운용원장으로 당연히 외화자산을 총괄하는 것이었다.”
외환보유액 3765억7000만달러로 세계 8위 외환보유액을 주물렀던 채선병 한은 외자운용원장이 19일 한은 본관 15층에서 열린 이임식을 끝으로 퇴임했다. 그는 1981년
“외화자산 운용여건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큰 흐름을 놓치지 않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봉국 한국은행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12일 내정 직후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국장 경험이 이같이 큰 흐름을 읽는데 매우 유용하리라고 기대했다.
3700억 달러, 세계 8대 외환보유국가로서 막중한 책임의식도 전했다. 아울러 외
한국은행은 12일 3대 외자운용원장에 서봉국 현 한은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래 외자운용원, 국제국, 런던사무소 등 주로 외자운용과 밀접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전문지식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축적했다는 평가다. 또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공모를 통해 확정된
50여일 만에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열린다. 13일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장 분위기는 무거웠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만장일치 금리 동결을 결정했던 이전의 분위기와는 판이했다.
오전 8시 45분 금통위 회의장이 취재진에 개방됐다. 회의실 문이 열린 뒤 8분 뒤에는 서봉국 국제국장과 장민 조사국장, 전승철 부총재보, 임형준 부총재보
거시경제 양대 사령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마주 앉았다. 양자 회동은 유 부총리의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15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유 부총리와 이 총재는 16일 저녁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만큼 정부와 한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거시경제
한국은행이 제시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 2.8%가 위태롭다. 최근 경제연구기관들이 우리나라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마저 내년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을 시사했다.
한은은 올해 1월만 해도 내년 성장률을 3.2%로 예상했다. 하지만 4월에는 3.0%, 7월에는 2.9%. 10월에는 2.8%로 점차 낮춰왔다.
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만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유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홀에서 양 기관장을 포함해 핵심 간부들과 함께 만찬을 갖는다.
기재부에서는 이찬우 차관보,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이호승 경제정책국장, 황건일 국제금융정책국장이, 한은
한국은행은 오는 18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한국은행 경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은 ‘통화정책 운영상황, 금융안정 및 국제금융 관련 주요이슈’에 대해 박종석 통화정책국장과 신호순 금융안정국장, 서봉국 국제국장이 발표를 맡았다.
2세션은 종합토론으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