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과 정치권에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 전 대통령은 13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서예전 ‘스며들다’ 개막식에서 “지구상에서 중동 사막, 시베리아 벌판 등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어느 나라든) 국민소득 3만 불이 되면 노사, 정치가 바뀌는 것을 확실히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예외가 딱 하나 있다. 바로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아름다운 미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에 1억 원을 후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RM의 생일인 9월 12일을 기념한 선행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출간한 미술 도서를 중심으로 특히 절판돼 구하기 어려운 도서 및 재발행이 필요한 도서 제작을 후원한다. 제
'시중유화 화중유시'(詩中有畵 畵中有詩),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는 동양의 보편적 예술관이다. 시서화(詩書畵)는 시를 쓸 때나 그림을 그릴 때나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이 '서'요, 이는 곧 '화'임을 뜻한다.
일본화풍의 청산과 새로운 민족미술을 수립하려는 의지가 팽배하던 시기, 해방 이전 유행했던 면(面)적이고 섬세한 채색화풍은
“국가 미술관이라서 마이너 장르에 두루 안배했다. 시대의 미적 생산물은 모두 검토 대상이고, 역사적 맥락에서 정리돼야 한다. 관객의 눈높이와 취향은 다양하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9일 서울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2020년 미술관이 펼칠 프로그램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윤 관장은 “올해는 다양한 전시나 프로젝트와 함께 주제에 맞
올 하반기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SUV에 도전한다.
G80을 밑그림으로 등장하는 SUV 차 이름은 'GV80'이 유력하다. 첫 SUV의 성공 여부에 따라 제네시스의 향후 제품전략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은 △대담함(Audacious) △진보적(Progressive) △한국적 미(Disti
(사)국제서예가협회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특설전시장에서 제9회 정기작품전 전을 연다.
2019년은 기미년 3월 1일 독립만세 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이라는 국호(國號)를 사용하여 임시정부를 수립한지 100주년이며,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기를 맞는 해이다. 이에 사단법인 국제서예가협회에서는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한국 문화를 주제로 전세계 고객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2일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과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한국의 서예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현대차와 미술관은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아트+테크놀로지) 작품과 한국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 씨가 대형 서예전 두 건을 잇따라 개최한다.
제5회 일중서예대상을 수상한 박 씨는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쓸 뿐!' 개인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추사가 가보지 못한 길로 가다'는 부제가 붙었다.
72세의 박 씨는 서예에 입문한 지 올해로 55년을 맞았다. 그의 서예가적 목표는 "추사 김정
서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9일부터 서예박물관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 한중일 서예전 '동아시아 필묵(筆墨)의 힘 East Asia Stroke'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중일 서예가 75명의 작품을 통해 동아시아 문예의 정체성을 조망하는 자리다.
개막식과 포럼은 12일 오후
남북 고위급 회담이 다시 열렸다. 남과 북 사이의 대화가 재개된 것만으로도 반겨야 할 일인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확정하는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는 더욱 진솔하고 알찬 대화를 통해 남북 문제가 하나씩 풀려 나가기를 기원한다.
따지고 보면, 우리 민족처럼 매정한 민족도 없는 것 같다. 갈라선 지 70여 년 동안 이산가족들이 그렇게 그리워하다가
한평생 외길을 걸어온 원로 언론인 3인이 서예전을 연다.
임철순 이투데이 이사 겸 주필을 비롯해 권혁승 백교효문화선양회 이사장, 윤국병 전 한국일보 사장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언론 동행 삼인전’을 개최한다.
‘언론 동행 삼인전’은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지내고 서예 활동도 활발히 해온 세 사람이 각 30
서울 종로구 인사동 희수화랑에서 소지도인(昭志道人) 강창원(姜昌元) 선생의 100세 기념 서예전이 열리고 있다. 강창원은 일찍이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베이징에 살면서 당시 중국의 개혁사상가 양계초(梁啓超), 화가 제백석(齊白石), 문학가 호적(胡適) 등을 가까이에서 접했고, 양소준(楊昭儁)으로부터 서예 수업을 받았다.
광복 후에는 유희강 손재형 김충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에 이어 동생 홍라영 총괄부관장도 8일 사퇴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삼성그룹 위기의 여파가 미술계에도 미치고 있다.
이날 미술계에 따르면 홍라영 총괄부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홍 관장 역시 지난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전격 사퇴한 바 있다.
홍 부관장의 사퇴 이유는 발표되지 않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서예전)은 지난 28일(목), 복면가왕의 메인 작가인 박원우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박원우 작가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느낌표', '뮤직뱅크', '스펀지'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베테랑 방송작가이다. 2015년 MBC 방송대상 작가상과 방송협회 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하면서 방송작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방송영상학과가 한 해 동안의 영상제작물 중 경쟁력 있는 25편의 작품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Visual Bomb'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월 18일 서예전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된 'Visual Bomb'은 1부(15:00~16:00) Open lead Screening 비경쟁 작품과 2부(16:30~19:30) The Final
세계 서예인들의 대축제 '2015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17일 오후 2시4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는 '2015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서예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지는 '필가묵무(붓의 노래, 먹의 춤)'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물질에서 정신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금속공예과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2015 전국 청소년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금속공예과와 (사)한국보석협회가 후원하는 본 공모전의 주제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목걸이 또는 반지 디자인’이며, 핸드 드로잉이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스케치 작품 또는 자유롭게 재료를 선택해 만든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른바 ‘물수능’으로 불리며 수험생들은 입시난을 겪고 있다. 난이도 조절 실패, 정답 중복인정 등 뒷맛이 개운치 않은 수능이었다. 이에 일정대로 정시 발표가 시작되자 일찍이 재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학에 합격한 이들에게 마냥 장밋빛 대학생활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구직난 속에서 승리하기 위
대우건설은 한국작가 25인의 '호찌민 옥중시' 서예전이 지난 4일부터 18까지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한 대우건설 주택전시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호찌민 탄생 1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서예전으로 베트남의 민족지도자 호찌민이 남긴 옥중시를 국내 서예가 25명이 작품화해 전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