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기와 한 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진 경주 영묘사 터(靈廟寺址) 출토 ‘얼굴무늬 수막새[瓦當]’가 바로 그것이다.
이 수막새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돌아온 수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934년 일본인 의사 다나카 도시노부(田中敏信)는 영묘사 터에서 출토된 얼굴무늬 수막새가 경주
전시회나 출판기념회 등에 가면 입구에 ‘방명록’이라는 것을 놓고 이름을 쓸 것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행사 현장에 다녀갔다는 표시가 되고, 행사를 주최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중에 누가 다녀갔는지 확인도 하고 또 다녀간 소중한 분들의 이름이니만큼 먼 훗날까지 기념할 만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쓰기를 권하는 것이다.
내일 한글날을 앞두고 특별히 상기하고 싶은 자료가 있다. 바로 ‘낙선재본 한글 고전소설’이다. 지금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모두 84종 2000여 책이 보관되어 있다.
낙선재(樂善齋)는 1847년 조선의 24대 임금으로 문화적인 감수성이 탁월했던 헌종(憲宗, 1827~1849)이 당시 후궁이었던 경빈(慶嬪) 김씨를 위하여 지은 집이다. 이 낙선재가
대우전자가 지난달 30일 멕시코 시티에서 'K-Pop 파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인 레포르마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커버댄스 공연, 강남스타일 댄스 콘테스트 등과 함께 서예, 한복 체험 이벤트 등 한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가수 최백호 씨의 노래 중에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라는 게 있다. 중년 이상에게는 가을이면 으레 생각나는 노래로 자리하고 있다.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버리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이 노래의 가사처럼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마음 둘 곳을 모를 때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 없다’고 한다. ‘마음의 가닥을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여초서예관 기획전시실에서 금호석유화학이 기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2018 여초서예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초 김응현(如初 金應顯, 1927~2007) 선생의 서예 작품 66점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친형인 일중 김충현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명필
필자는 전공이 중국고대문학이고 서예가 부전공이다 보니 거의 매일 한문을 접하는 생활을 한다. 평소 논문이나 저서를 집필하는 과정에서도 필연적으로 중국의 경서나 개인의 시문집 등을 보고, 우리나라 선현들이 남긴 글들도 자주 접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한문을 접하다 보면 정말 외워두고 싶은 구절을 적잖게 발견하곤 한다. 그런 구절을 따로 모아두었다가 서예작품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장점인 S펜이 ‘스마트 S펜’으로 또 한번 진화하며 전에 없던 스마트폰 사용 방식을 선보인다. 그동안 S펜의 역사와 갤노트9에 탑재된 '스마트 S펜'의 신기능을 살펴본다.
S펜은 쓰고 그리는 도구(Writing & Drawing)에서 네비게이션(Navigation)으로, 또 번역(Translate)과 메시징(Messaging
홍창의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95세)가 아들 홍영진 전 인하대 의대 교수, 자부인 김명화 한국전통채색화연구회원과 함께 9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가족전 '삼인삼락(三人三樂)'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 초대 이사장을 지낸 홍 명예교수의 서예작품과 아들 홍 교수의 사진작품, 며느리 김 씨의 민화를 한자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을 바탕으로 형성된 4자 성어에 ‘눌언민행(訥言敏行)’이라는 말이 있다. 말 더듬을 눌(訥), 말씀 언(言), 재빠를 민(敏), 행할 행(行), ‘말은 더듬는 듯이 천천히 하고, 행동은 재빠르게 하라’는 뜻이다. 말만 앞세우지 말고 실천을 중시하라는 의미이다. 조선의 선비 이안눌(李安訥)의 이름에도 이 글자가 보인다.
말이 난
얼마 전에 “안중근 먹글씨 1억6000만 원에 낙찰”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형 집행일을 며칠 앞두고 안중근 의사가 여순(旅順) 감옥에서 쓴 작품이다. “貧與賤人之所惡者也(빈여천인지소오자야)”, “가난하고 천한 것은 사람이 싫어하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왼편 하단에 ‘관동도독부감옥서(關東都督府監獄署)’라는 인쇄 글자가 있는 편지지 양식의 종이에 쓴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 씨가 대형 서예전 두 건을 잇따라 개최한다.
제5회 일중서예대상을 수상한 박 씨는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쓸 뿐!' 개인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추사가 가보지 못한 길로 가다'는 부제가 붙었다.
72세의 박 씨는 서예에 입문한 지 올해로 55년을 맞았다. 그의 서예가적 목표는 "추사 김정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후 4시 30분 함께 판문점 남측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에 소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남북 정상이 정전 65년 동안 ‘대결과 긴장’을 상징하는 땅이었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군사분계선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 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입장할 1층에서부터 2층 회담장, 3층 연회장 등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의미가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내걸렸습니다.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 을 주제로, 남한과 북한의 자연풍경이 담긴 회화 작품을 비롯해 서예, 사진작품, 목판화 등이 벽면을 장식합니다. 평화의
“일본 독자들이 글을 공부하고 쓰는 문화적인 교류가 개인적인 기쁨을 떠나 나라와 나라 사이에 우정의 가교를 놓는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수도사로서의 바람 등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시인 이해인 수녀는 9일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 시를 쓰고 낭송하고 노래하다 두 번째 이해인 수녀’를 주제로 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전
‘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 그 두 번째’가 자연과 삶, 수도사로서의 바람 등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시인 이해인 수녀를 주제로 열린다.
24일 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이같은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9일 오후 5시에는 전시기념행사로 인디뮤지션 공연과 시 낭송 등 이벤트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서예가 김병기 작품전이 개최됐다.
주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은 21일(현지시간) 로마 시내에 있는 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서예가인 김병기 전북대 중문과 교수와 이탈리아 서예가 7명이 참여한 ‘서예: 붓의 춤, 먹의 울림’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 교수의 한글작품 34점과 이탈리아 서예가 7명의 한문작품 1
초대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을 지낸 원로 서예가 양진니 씨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여섯 살 때 서예를 시작한 양진니 서예가는 1974년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한국서예협회 초대 이사장과 3대 이사장을 지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곽재우 장군 유적비, 경복궁 태원전ㆍ청휘문 현판 글씨 등이 있다.
장례는 대한민국서예인장으로 치러지며
닷새 후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다. 개회식의 기억이 생생해 25일의 폐회식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 궁금해진다. 30년 만에 다시 개최한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한국인들은 열과 성을 다했고, 숱한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고 이 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가 있고, 원인(原因)이 있어야 결과가 생긴다. 오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