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학생들이 돌아와 정상 수업을 할 경우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28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합의문을 통과시켰다. 각 의대에서 복학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한번 의대생들의 등록 및 수업 참여를 독려하기
의대 증원에 반발해 동맹휴학했던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생 대다수가 복귀하면서 의대생들의 ‘단일대오’에 균열이 가고 있다. 28일 등록을 마감하는 가톨릭대·성균관대 등 의대에서도 비슷한 복귀 움직임이 관측될지 주목된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들은 등록 마감일이었던 전날 설문 투표를 통해 1학기 등록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일단 등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발하며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의 대규모 제적이 이달 말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학생들은 독립적인 판단을 내리는 주체다. 어떤 결정이든 존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했다.
김성근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의 의대생들은 제적이란 재난적 상황에 닥쳐있다. 각 의대
차바이오텍은 최석윤 전 메리츠증권 고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해 이달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40여 년간 투자은행 업계에서 일해온 최 부회장은 JP모건을 시작으로 대우증권 도쿄와 런던 현지법인에서 근무했고, 크레디 스위스, 바클레이즈, RBS 한국 대표와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 등을 거쳤다. 이후 모교
☆ 크리스토퍼 몰리 명언
“오직 한 가지 성공이 있을 뿐이다. 바로 자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느냐이다.”
미국 언론인, 소설가, 수필가, 시인이다. 여러 잡지 편집장과 대학에서 강의도 한 그의 첫 시집 ‘여덟 번째 죄’는 옥스퍼드에서 출간되었다. 그의 첫 소설 ‘바퀴 달린 파르나소스’에 등장한 주인공인 여행 서점 로저 미플린은 2년 뒤
HLB생명과학R&D는 김연태 HLB생명과학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HLB그룹 최초의 여성 대표이사다.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 석·박사를 취득한 김 신임 대표는 대웅제약과 JW중외신약 개발본부를 거쳐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전무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
윌스기념병원이 다양한 전문 진료 분야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의료진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새 의료진은 관절센터 조형기 원장, 산부인과 김주영 원장, 영상진단센터 조민강 원장 등 3명이다.
관절센터 조형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전문의자격을 취
서울대 의대 학장단이 동맹휴학중인 학생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 당일인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흰색 가운을 입은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모인 ‘의정갈등 대응TF’는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진행한 등록·미등록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학생 645명 중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한 제적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대 의대 학생들 10명 중 6명 이상이 ‘1학기 등록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학생들의 복귀율은 다른 대학들의 집단 휴학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모인 ‘서울의대 의정갈등대응 태스크포스(TF)’는 전날 오후 10시께부터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은 4년여 간의 연구 끝에 통곡물 발효종 ‘SPCx헬싱키 사워도우’와 ‘멀티그레인(통곡물) 사워도우’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한국의 자연에서 발굴해 최초로 상용화된 제빵용 효모 ‘토종효모(2016년)’, 국제 특허를 받은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의 혼합 발효종 ‘상미종(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개발된 SPC그룹의 차세대 발효
의협, 26일 상임이사회서 제적 시한 연기 요청 논의할 듯27학년부터 의대정원 심의 '추계위' 설치법 법사위 통과
이달 내에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으면 의대생 제적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의대를 둔 대학들이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휴학중인 의대생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복귀를 촉구하면서, 복귀하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서지희 이화여대 경영학부 특임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회계·재무, 리스크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
SK바이오팜이 이사회 의장에 서지희 이화여대 경영학부 특임 교수를 임명했다. 창사 이래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다.
SK바이오팜은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지희 교수, 김용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조경선 전 신한DS 대표이사를 신규 사외이사에 선임하고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30여 년간 회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대표이사)은 26일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유수의 메가캐리어들과 당당히 경쟁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 완료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본격적
韓, 천안함 15주기 맞아 현충원 참배유승민, 중앙대서 특강...‘강연정치’ 지속김문수·홍준표 ‘탄반파’, 로우키 행보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여권 잠룡들은 연일 보폭을 확장하는 중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천안함 15주기를 맞아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
B2B 등 '질적 성장' 영역 확대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 공략
LG전자가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기업간거래(B2B), 소비자직접거래(D2C) 등 ‘질적 성장’ 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도·중동 등 새롭게 떠오르는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도 가속화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발 관세 인상 리스크에 관해서는 현
25일 2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6개 의안 의결중간배당 기준일 ‘이사회 의결’로 정관 변경
LG생활건강이 비핵심사업에 대한 고강도 효율화와 해외사업 리밸런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천명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비유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시, 2025년도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조사 발표회원 68% 대학 진학…최상위권도 100명 늘어합격자 20% ‘서울런만 이용’…사교육 대체 효과 확인
서울시 대표 교육 사다리 ‘서울런’ 회원 약 68%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대학에 합격했다. 회원 설문조사 결과 서울런이 사교육 시장을 대체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시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
한국경제인협회는 민간 경제단체 최초로 기업과 전문가를 아우르는 ‘AI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협은 AI 혁신위원회를 통해 AI 기술 혁신 및 도입 확산,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등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국가AI위원회와의 협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I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허태수 GS 회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