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독협회는 ‘제10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한스-알렉산더 크나이더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륵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 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한독협회와 독한협회는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미륵상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
‘집 없는 억만장자’ 혹은 ‘괴짜 재벌’ 등 별칭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Nicolas Berggruen•사진)이 29일 서울시민이 됐습니다. 베르그루엔은 미국과 독일 이중 국적자입니다. 버거킹 등 대주주로 수조원대 자산가이지만 세계 곳곳의 호텔에서 생활하며 철학과 정치, 사회 변혁에 관심이 많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의‘한국 사랑’이 뜨겁다. 힐 행장은 지난 2008년 1월 SC은행 재무담당최고임원(CFO)으로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서울시로 부터 명예시민증서를 받아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임을 입증했다.
28일 SC은행에 따르면 힐 행장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
닉 라일리(Nick Reilly) 전(前) GM대우 사장이 서울시 명예 시민에 선정됐다.
닉 라일리 사장은 28일 오전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서울시 명예 시민의 날'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았다.
서울시는 "닉 라일리 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4년간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