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내린 서울 폭설로 28일 오전 6시 52분께부터 서울 마포구 염리동, 공덕동, 성산동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일대 750호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마포구는 이날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마포구 공덕동, 염리동, 성산동 일대 정전이 발생하여 현재 긴급복구 중"이라며 "정오에 정전 복구가 예상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밤사이 서울 지역에 내린 폭설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 또 이날 밤까지 강원 내륙 산지에 각각 시간당 1~3㎝의 폭설이 내렸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수도권에는 10㎝가 넘는 눈이 쌓였으며, 특히 서울 일부지역엔 20㎝ 이상의 큰 눈이 내려 도로가 혼잡
서울 눈 소식에 눈오리 집게가 화제다.
28일 눈오리 집게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노출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기상청이 서울과 경기권 등에 강한 폭설이 내린 후 전국적으로 눈이 확산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눈오리 집게가 다시금 주목받은 것이다.
'눈오리 집게'는 눈 뭉치 제조기다. 오리 모양으로 생긴 집게 형태에 눈을 모아 넣을 경우 오리
◇ 나라 안 역사
중부 폭설. 서울은 1월 4일 오후2시 현재 25.8㎝의 눈이 쌓이면서 1937년 적설 관측 이해 최대 적설량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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