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서점업)과 LPG연료 소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점업은 최초 지정된 2019년 이후 전반적으로 대기업 등 온라인 서점 중심으로 성장하는 반면, 오프라인 서점은 소상공인 비중이 높고 영세성이 심화하고 있어 대기업도 소
대기업 진출이 우려됐던 떡국떡ㆍ떡볶이떡 제조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제외된 지 1년여 만에 다시 중소기업 품으로 돌아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떡국떡ㆍ떡볶이떡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기업은 앞으로 5년간(2021년 9월~2026년 9월) 떡국떡ㆍ떡볶이떡 제조업에 관한 인수ㆍ개시ㆍ
영풍문고 신림포도몰점에서 학습참고서 점포를 운영하는 A 대표는 자신의 상가가 ‘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을 위반했다는 사실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가 입점했던 2019년 6월만 해도 생계형적합업종 1호 항목으로 서점업이 선정되지 않았던 데다, 영풍문고 직영점이 아닌 소상공인인 자신이 임대료를 내고 점포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A 대표는 영풍문고 제안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상생’이 길을 잃고 있다. 골리앗과 다윗 싸움에서 ‘을’인 소상공인은 법적 보호 테두리 안에서도 철저히 대기업에 짓밟힌다. 동반성장과 상생을 외치던 ‘갑’은 중소기업 몰래 원천기술을 탈취하고, 편법으로 교묘히 법망을 피해 부를 축적한다. 정부와 정치권이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허점투성이' 특별법 애먼 소상공인 피해영풍문고 사당점 학습지매장 첫 폐점건물주와 계약한 점포주 쫓겨날 위기중기부, 영풍문고 위법탓 피해 입어
대기업 서점업체인 영풍문고가 '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을 위반해 학습참고서 판매점을 철수한다.
참고서를 임의로 판매하다가 권고 조치를 받은 적은 있었지만, 매장 안에 설치된 학습참고서 판매점을 철수하는 것은 이번이
도소매업 점포 없이 음식점들로만 구성된 상점가도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된다.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공정경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제도 개선 해당 정부 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오프셋인쇄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 여부가 다음 달 결정된다. 대기업의 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9번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오프셋인쇄업이 지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프셋인쇄업은 다음 달 제61차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에서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추천 여부가 결정된다. 61차 동반위는 내달 16일 이후 개최될 전망이며, 정확한 날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 공공·학교 도서관의 책을 구매할 때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해줄 것을 16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유령서점'을 막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2014년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으로 공공·학교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도 도서정가제가 적용됨에 따라 도매업체에 비
소상공인이 전체 90%에 달하는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이하 서점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 서점의 신규 출점이 연 1회로 제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민간 전문가와 각 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위원 15명)' 를 개최하고 서점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대기업은
“600만 소상공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19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나 이렇게 다짐했다. 이날 오후 박 장관은 서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장관 취임 이후 협·단체와의 첫 만남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 시행과 관련해 적합업종 1호 신청 업종인 ‘서점업’에서 대ㆍ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4일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교보문고ㆍ영풍문고ㆍ서울문고와 서점업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장과 박
"대형서점과 '상생협약' 체결은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된 것인 만큼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입니다. 지역과 소상공인에겐 생명줄이기 때문이죠."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 회장은 오는 14일 동반성장위원회, 대형서점과 '서점 상생 업무협약(가칭)'을 체결하는 데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다윗과 골리앗이 손을 잡았다'
올해부터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적합업종 1호 신청 업종인 '서점업'에서 대ㆍ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첫 사례가 나왔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한국서련)는 오는 14일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문고ㆍ영풍문고ㆍ서울문고와 서점업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영풍그룹은 창업자 고(故) 장병희 회장과 고(故) 최기호 회장이 1949년 공동 설립한 영풍의 전신 영풍기업을 모태로 발전한 대기업 집단이다. 영풍기업은 1951년 애국해운, 1955년 영풍해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62년 영풍상사로 변경한 뒤 1978년 현재의 (주)영풍으로 상호를 정했다. 2세인 장형진 회장 체제 이후에도 영풍그룹은 장씨 일가와 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