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독특한 문화는 사람에 대한 로열티가 아닌, 조직에 대한 로열티가 강하다는 것입니다.”(금융감독원 A 씨)
조직문화를 중시하는 신한금융지주에 ‘고려대 라인’이 꿈틀거리고 있다. 6년여 만에 지주 회장이 교체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 ‘신한DNA’에 ‘고대DNA’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대 라인의 선봉에는 조용병
신한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위성호(59)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되면서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이후 조용병(60) 신한금융지주 회장(현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행장 체제로 재편된다.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회장과 행장의 연배 차이가 작은 것은 신한에선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신한의 시스템과 지주의 (행장에 대한)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극심한 보릿고개와 대규모 구조조정에도 속에서도 ‘고연봉·고배당’ 잇속을 챙겨 논란이 일고 있다. 경영 성과와 책임에 상응하는 연봉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지난해 646억원의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영국 본사에 1500억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했다. 내년 초까지
조용병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신한은행의 수익력 유지를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조 행장 내정자는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 신한은행의 수익력 유지가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조 내정자는 "서 행장의 와병으로 신임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룹과 은행이 한마음 한뜻으로
차기 신한은행장에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선임됐다. 금융업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점이 높은 평을 받았다. 저금리ㆍ저성장 속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리딩뱅크' 지위를 수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10년 신한사태 이후 겨우 봉합된 조직 안정을 원만히 이끌어 나가는 것도 신경써야할 대목이다.
◇통찰
국내 1위 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의 계열사인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의 대표가 24일 결정된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차기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사장 선임에 대해 논의한다.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김석원 전 신용정보협회장
차기 신한은행장을 놓고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복심(腹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한금융 내부의 후계자양성 프로그램에 따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김형진 신한지주 부사장, 조용병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이 차기 행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2010년 신한사태를 일으킨 라응찬 전 회장이나 신상훈 전 사장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24일 차기 신한은행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지난달 2일부터 서울 대형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온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오는 24일 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차기 행장 선출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3명의 사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에 급제동이 걸린 하나금융이 통합 은행장 선임을 위해 미뤄 놓았던 하나은행장을 선임했다. 은행 통합, 수익 제고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젊은피를 수혈ㅙ 추진 동력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투병중인 서진원 행장의 현업복귀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고 오는 24일 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차기 행장 선출을 논의하기로
신한금융이 연간 실적과 대내적인 경영환경을 놓고 희비가 갈리고 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당기순이익 2조원 반열에 복귀했다. 지난 2013년 1조8986억원을 기록하며 2조원 밑으로 내려간지 1년만이다. 그러나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그룹 지배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서 행장이 혈액암(백혈병) 진단을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3일 건강 악화로 입원중인 서진원 행장 근황에 대해 "병세가 많이 좋아져 조만간 퇴원할 예정" 이라며 "그러나 당장 업무에 복귀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2015 범금융 대토론회'에 참석, 기자들의 질문에 "건강을 온전히 회복할때까지 당분간 집과 병원을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4일째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서 행장은 현재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여러가지 집중치료를 받고 있지만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 업무 복귀는 물론 향후 연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신한은행에서도 행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서 행장이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행장 공백에 따른 업무차질을 막기 위해 오늘 은행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서 행장은 지난 2일 감기와 폐렴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으며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배당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술금융과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핀테크(Fin-Tech)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의 배당성향이 굉장히 낮다”며 “올해 배당을 좀 더 확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15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와병 중인 서진원 행장 부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행장 공백에 따른 업무차질을 막기 위해 오늘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지난 2일 감기와 폐렴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으며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올해 전략목표를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 미래 선도’로 정하고 임직원들에게 ‘계이불사(鍥而不舍)’ 자세를 강조했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이날 2015년 시무식을 열고 고객과 주주들이 보내준 따뜻한 애정과 관심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지난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
서 행장은
신한은행은 17일 중구 명동 YWCA 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지원 활동 평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민금융 최우수 기관상인 ‘2014년 서민금융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상 수상은 은행권 최초다.
신한은행은 2013년 2월 서진원 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발족해 따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해 금융의 영역을 잠식해 오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행장은 16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현장 싱크탱크 조직인 엠씨큐브드(mc3) 위원회와 함께 오픈 토크(open talk)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금융산업은 구조
신한은행은 올해 실시된 대외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올 한해 수상한 5개 대외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KS-SQI(6월)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 GCSI(6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KSQI(7월)와 KCSI(10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NCSI(12월) 등이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은 온라인 펀드시장의 성장과 고객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온라인 펀드센터(fund.shinhan.com)의 메인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펀드센터 개편은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편리한 온라인 펀드쇼핑 환경과 세심한 펀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진원 행장은 스마트금융이 거스를 수 없는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