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올해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대부건설은 올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1조105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민간 건설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부문 수주에 집중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토목부문에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총 460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민간 투자 사업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서창~김포 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등 민간 투자 사업 2건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 중 약 460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인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로를 각각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서창~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지정한다고 밝혔다.
서창∼김포 고속도로(총사업비 7574억 원)는
서창~김포, 오산~용인 민자 고속도로가 6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는 등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31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된 서창~김포 고속도로 및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최초제안자 외의 제3자에 의한 제안을 받기 위해 6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