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이 추천됐다.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 후보들은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추천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사추위 위원 5명 전원 손 전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데 찬성했다.
사추위는 이날 손 전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데 대해 "후보자는 명망 있는 금융·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충분한 지
금융투자협회는 3일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근부회장, 공익이사 및 자율규제위원을 선임했다.
비상근부회장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신규선임됐다.
공익이사에는 △김창봉 중앙대 교수 △박순철 변호사 △배선영 연세대 교수 △서태종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안동현 서울대 교수가 선임됐다.
자율규제위원 중 금융 전문가로는 △윤
다음 달에 열리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개발 특혜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 설립 과정이 들춰질 전망이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정무위 야당 간사인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 의원들의 증인 신청 취합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후 여야 협의를 통해 증인 채택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추가 증인 신청 목록에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금융투자협회는 4일 정기총회를 열고 공익이사 및 자율규제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익이사에는 △강석원 전망법률사무소 변호사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재선임됐다. △김창봉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서태종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자율규제위원에는 △윤경호 매일경제 신문발전위원 △이동엽 법무법인 태평양 고
임추위, 롱리스트 확정 ‘속도전’정은보·진웅섭·서태종 등 거론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CEO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종후보를 이달 안으로 결정하는 등 후임 인선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8일 회장 선임을 위한 2차 회의를 열고 롱리스트(후보자군)을 확정했다. 후보 추천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피감기관 재취업 등 논란 제기독단경영·단기성과 매몰 등김상택 사장 내부 반대 변수
SGI서울보증보험의 차기 대표이사 공모에 지원한 인물들이 노조의 반대 등으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신규 사장으로 누가 선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둔 현 김상택 사장은 연임에 도전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
국제유가가 1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항공주가 날아올랐다. 특히 유가 하락장에서도 주춤했던 저가항공(LCC)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4.85%) 오른 3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주항공은 장중 한때 5% 이상 급등했다. 진에어는 2.89% 상승한 1만9550원을, 티웨이항공은 1.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로 원유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실물 자산에 연동해 수익을 내는 커머더티형 펀드(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원유펀드가 수익률 하위권을 차지했다. 커머더티형 상품 중에서 인버스형을 제외한 원유펀드는 3개다. 한 달 평균 15%
한국투자증권은 30일 11월 유가의 제한적 움직임을 전망하면서 오펙(OPEC·석유수출국회의) 관련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태종 연구원은 “11월 유가는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요 이벤트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란 제재 영향과 사우디 증산 상쇄 가능성 여부가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9월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대서양의 허리케인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열대 폭풍 ‘고든’의 영향이 예상보다 미미한 데다 재고 부담으로 유가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서태종 연구원은 “지난주 고든이 미국 남동부에 상륙하면서 본격적인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됐다”며 “작년 허리케인 ‘하비’, ‘어마’, ‘네이트’가 원유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만큼 허리케인이
터키발 금융 충격에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유독 인도펀드가 선방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25개 인도 주식형 펀드 1개월 평균 수익률은 2.06%를 기록해 가장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개월 기준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인도와 베트남(1.87%)펀드가 유일했다. 하지만 이 기간 베
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 상승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금 가격의 강한 반등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한 비철금속 가격은 추가 하락이 제한될 전망이다.
금 가격은 이번 달 2일 1온스당 1210.60달러까지 주저앉으며 최근 1년 내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하면서 약 6년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 5층 연수실에서 ‘이머징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해외주식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서태종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이 강의에 나선다. 첫번째 시간에는 ‘이머징 시장 동향과 하반기 전망’을, 두번째 시간에는 ‘투자전략 및 관련ETF’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유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OPEC(석유수출국기구)가 9월 추가 증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감산을 시작한지 1년 반 만에 OPEC과 러시아를 비롯한 비OPEC은 감산 합의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7월 1일부터 147%(5월기준)를 상회하는 감산 이행률을 100% 낮추는 정도로 증산할 것에 합의했다.
OPEC과 비O
금융감독원 민원 처리 전문직 채용 과정에서 부적격자를 선발한 혐의 등을 받는 이병삼(55)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20일 업무방해와 사문서 변조 및 행사 등 혐의로 이 전 부원장보를 구속기소했다. 금감원 채용 비리로 기소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원장보는 지난해 3월 금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채용비리와 각종 비위 행위로 얼룩진 조직을 쇄신하기 위해 임원진 13명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에 나선다. 2000명 넘는 엘리트로 구성된 금감원의 신뢰가 바닥을 치자, 대대적인 인적 쇄신 차원에서 부원장 4명 모두 물론 부원장보 9명 역시 전원 인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들은 지난 9월 최 원장 취임 직후 조직 쇄신과 재신임을 묻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53),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 원승연 명지대 교수(53)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해당 인사의 임명안을 처리했다.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유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기획원을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검찰의 금융감독원 채용 비리 수사가 본격화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1일 이병삼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 대한 사전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감사원의 고발로 금감원 내부에서 일어난 채용 비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금감원의 2016년 신입·민원처리 전문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