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접견인으로 지정한 유영하 변호사가 유일하게 박 전 대통령과 접견한 가운데 그가 전달한 영치금이 화제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를 하루 앞둔 3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31일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번 판결과 다소 거리가 먼 인물들을 향해 일제히 싸잡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3시3분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전 4
앞서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30일 자신의 SNS에 "4년 전 저도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며 무죄인 사건을 무죄라고 판결하는 것에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박근혜 시대에는"이라며 "강부영 판사님, 서향희 씨가 대학 동기고, 부인과는 절친이라는 사적인 인연이 마음에 걸립니다. 하지만 오직 법과 양심만을 무겁고 무섭게 여기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한 바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특정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이에 따라 헌정 사상 세 번째 전직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새벽 3시3분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강부영 판사는 "주
박지만 EG 회장의 부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주목받고 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방문했기 때문.
박지만 회장 부부는 30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고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 2013년 2월 25일 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30일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전 9시께 지지자 300여명은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모여 태극기를 양손에 흔들며 "대통령님을 절대 못 보낸다"고 소리쳤다.
일교차가 큰 탓에 대부분 털모자나 담요, 패딩 등으로 무장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테마주'에 편승해 주가를 조작한 코스닥 상장기업 실소유주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기소한 이 사건은 3년 만에 1심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G사 최대주주
박근혜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대학 강단에 서게 됐다.
국민대는 2일 서 변호사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객원교수로 임용돼 이번 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가 담당하는 과목은 '창업실습'으로 창업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법률 등을 가르친다고 국민대는 전했다.
서 변호사는 2004년 박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지만 EG 회장과 결혼해
박근혜 대통령이 쌍둥이 조카를 얻었다.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의 부인 서향희 변호사가 최근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이 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인 지난달 28일쯤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아직 쌍둥이 조카를 안아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만 EG회장과 부인 서향희 변호사 동향을 담은 이른바 ‘박지만 문건’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출신들이 유출했다는 주장이 15일 제기됐다.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이를 묵살해 정윤회 문건 파문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유출경위서를 공개하며 “세계일보가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박 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알고 있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지난 5월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를 만난 경위와 청와대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56) EG 회장이 동남아로 출국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박 회장의 측근 등에 따르면 청와대 비선실세 문건파문에 연루된 박 회장은 최근 셋째 아기를 임신한 부인 서향희 변호사 등 지인들과 함께 동남아로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 회장은 10일 출국 계획을 취소했다. 취소한 이유는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았
청와대 비선실세 문건파문에 휘말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이 최근 셋째 아기를 임신한 부인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휴가를 겸해 조만간 동남아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지로는 태국이 거론되고, 출국일은 연말이 유력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말 출국할 가능성도 전해졌다.
주변에서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전적으로 사적인 모임에서 가는 것이라고 입을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62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보다 앞서 31일에는 둘째 조카를 얻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2일 정홍원 국무총리 등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대통령이 생일을 맞아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기춘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에는 동생
'조카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이 갑오년 설날 연휴 둘째 조카를 얻었다.
2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의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가 설인 지난달 31일 오후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
박 대통령은 이로써 2005년 9월 지만씨와 서 변호사 사이에서 태어난 첫 조카 세현(9)군에 이어 9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34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의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 맞는 이번 추도식은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등 5000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년 둘째 조카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가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서 변호사는 박 회장과 2004년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인 세현(8)군을 낳았으며 이후 8년간 둘째 소식이 없었다.
평소 박 대통령은 유일한 조카인 세현군을 크게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일대는 축제장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7만여명의 국내외 내빈들과 일반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국회로 몰려들었고, 주최 측은 행사 시작 전 각종 검색대와 탐지견 등을 동원해 여의도 주변에 삼엄한 경비를 이어갔다.
◇ 식전행사 분위기 돋워 … 7만여명 운집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귀빈을 포함해 특별초청 인사와 일반국민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큰 관심 속에 치러졌다.
행사장 주변은 검색대와 폭발물 감지견들이 곳곳에 배치되는 등 철저한 보안 검색이 이뤄졌다. 오전 9시부터 입장이 허용된 참석자들은 국회
가수 은지원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가족 자격'으로 참석한다.
은지원은 25일 오전 9시15분부터 진행되는 제18대 박근헤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이미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앞서 은지원은 대통령 선거 기간에도 고모의 당선을 돕기 위해 유세 현장에 직접 나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