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22일 "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국정원이 '지난번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한 만큼 이번에는 우리 쪽에서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가까울 시일에 대해 국정원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6일 국정원이 국회의원들에게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모 일간지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부정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 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관련 질의에 “근거가 없다.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부인했다고 브리핑했다.
이날 오전 모 일간
청와대 임종석 신임 비서실장이 11일 국회를 방문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났다.
정 원내대표는 임 실장을 만나 덕담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정 원내대표는 “청와대 비서실장이라는 자리가 막중하고 국내외 상태가 어려운 현실에서 (자리를) 맡았다”며 “(제16대 국회 당시) 같이 소주도 한 잔하는 좋은 관계였는데 청와대 실장이 돼서 제 앞에 나타나니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은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에서 각각 열린 6.15 정상회담, 10.4 정상회담 모두를 막후에서 기획한 대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는 이날 서 후보자 인선 배경으로 “1980년 국정원에 입사해 2007년 3월 퇴직 시까지 28년 3개월간 근무한 정통 국정원맨”이라면서 “두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