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올 한 해 나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연탄재처럼) 뜨거운 사람이었던가 문득 돌아보게 된다. 길거리에서 구세군의 빨간 냄비를 만나면 지갑 속 얼마라도 꺼내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다가 줄어드는 가처분소득에 그간 기부하던 월정액을 내년에도 계속해야 할까 계산기를 두드리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일 년 중
연세대학교는 7일 오전 10시 루스채플에서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선교활동을 펼쳐온 김영화 선교사(67)와 김동찬 선교사(55)에게 제13회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연세대가 설립자 언더우드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한 상으로 국내외 오지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선교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금은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