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기획재정부·법무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핵심 부처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실 주요 참모 인선을 포함한 2차 내각 구성을 발표했다. 1차 조각 발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로서는 이례적인 인선 속도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인사 원칙과 국정 방향이 보다 선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부총리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거론국방장관 안규백 의원·김민기 사무총장 예상1기, 친명+탕평 조합으로 국정안정화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이후 빠른 속도로 내각 구성에 돌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국정을 시작하며 신속한 인선을 통해 국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5선 윤호중 민주당 의원 등 거론⋯민정수석엔 ‘특수통’ 출신 임명조만간 서울중앙지검장 인사 관측⋯“일선 검사도 대거 이탈 가능성”
‘검찰 개혁’을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첫 법무부 장관을 누구로 기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비(非)법조인 출신 후보군이 언급되는 가운데, 강도 높은 조직 개편으로 주요 간부들이 대거 검찰을 떠날 것이란
朴, 金 만난지 사흘만에 외부 행보“김문수 만나니 부모님 생각났다”MB “金, 노동자·기업·행정 아는 좋은 후보”
6·3 대선을 일주일 남긴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승리를 향한 보수 총결집이 시작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 후보와 오찬 회동에 나선 데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도 공개 외부 활동으로 김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27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는 통치되는 것이 되고,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경영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약 70분 동안 오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해 선거 지원을 호소했다.
경북 일대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한 김 후보는 이날 저녁 대구 달성군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약 1시간 남짓 이어진 차담에서 박 전 대통령은 "당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선거를 치러 반드시 이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김 후보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공지했다.
김 후보가 대선에 출마한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일정은 김 후보 측의 예방 요청에 박 전 대통령이 화답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이날 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3 대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 경선 당시 제시했던 핵심 공약들이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전달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모두의나라위원회가 19일 정책행보를 시작했다.
김 지사의 측근인 고영인 모두의나라위원장은 이날 윤호중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 제안서에는 김 지사가 경선 당시 내건 핵심공
국민의힘이 19일 ‘커피 원가 120원’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에 집중 공세를 퍼부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어떤 분이 ‘이 커피를 8000원에서 1만 원 받는데 원가가 120원이더라’ 이런 말씀을 하셨다.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마치 80배 정도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들린다”며 커피가 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8일 "국민의 삶을 바꾸고 국정을 정상화할 수 있는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울산시민들에게 알려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대선 울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를 헤쳐 나갈 유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
“불법 선거 개입·위헌적 선거 방해 이미 진행”“법원, 인신의 자유·국민 기본권 위협 최종 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6일 “조희대 대법원은 대선 불개입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공평한 선거운동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윤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합법적 선거운동 기간은 아직 시작되
성남부터 국회까지 이어진 4중 구조능력 중심 실용주의로 구축한 인재 풀“친분보다 능력과 공적 마인드 우선시”계파 초월 전문가, 국정 운영 토대 전망
이재명 후보가 중요시 하는 건 말 그대로 ‘실용주의’다. 능력과 공적 마인드를 우선적으로 보고, 정책도 쓸만한 것이면 출처를 불문하고 가리지 않는다.(친명계 재선 의원)
더불어민주당내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비이재명(비명·非明)계 친명계,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대위 인선에 노무현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 변호사를 비롯해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출신 권오을 전 의원 등이 대거 이름을 올린
미디어데이서 일대일 맞수 토론조 결정김문수·한동훈, 안철수·김문수 24일 토론한동훈·홍준표 서로 지목해 25일 3시간 토론4강전 재편에 각 캠프 세 불리기 경쟁
국민의힘 대선 경쟁이 4강전(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으로 재편되자 후보별 움직임이 더 분주해졌다.
국민의힘은 2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일대일 맞수 토론 상대를 결
1차 경선 11→8명 압축22일 ‘BIG 4’ 발표 전 각 캠프, 전·현직 의원 영입韓대행 출마·반탄파 단일화 변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8명으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각 캠프는 전·현직 의원들 영입에 열을 올리며 캠프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다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
이명박 “결과 나오면 승복하는 모습 보여야”…정치실망 종식 촉구
대선 출사표를 던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통합해 가는 경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나 의원은 14일 서울 서초구 이명박 재단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같이 약속했다. 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선에 남다른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헌법 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전 장관이 9일 제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하는 동시에 자신의 청렴함을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며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압승으로 제22대 국회에서도 원내 1당 지위를 유지하게 되면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당내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 당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는 나란히 6선 고지에 오르며 당내 최다선이 되는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우선 거론된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관례상 원내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의 7.6%에 달하는 51명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34.6%는 전과가 있었고, 사기·폭행·마약 등 도덕적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지른 후보자들도 있었다.
25일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지역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들의 전과 기록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
개혁신당이 22일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총괄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에 배치된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가 맡는다.
이준석 대표는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양향자 원내대표, 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이원욱·양정숙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