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기상 악화와 휴가철 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선박사고 및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 및 식품안전 대책, 여름철 국민생활 안전대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여름철은 장
세월호 등 여객선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고 운항허가를 내줬다가 기소된 운항관리자들이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같은 일을 하도록 특별채용 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해운조합 소속 운항관리자를 선박안전기술관리공단으로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현재 재판받고 있는 운항관리자 33명을 그대로 운항관리자로 채용했다.
이들은 세월호 사건에 연루됐
앞으로 농어촌공사가 직접 수행했던 설계·안전진단·감리 등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업무를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식품과 축산물로 이원화된 해썹(HACCP)인증기관도 통합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3대 분야 기능조정 추진방안을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따르면 우선 농어촌공사가 직
검찰이 선박안전공단 건물 공사 설계업체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20일 선박안전기술공단(KST) 본사 건물의 신축공사를 담당한 설계·감리업체 3∼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소재 설계·감리업체 A사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감리단장 회의자료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