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애석하구나. 낮으면 낮을수록 눈에 잘 띄는 진솔한 민정(民情)을 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알려줄 수 없으니…”, “우리 관리들이 날로 늘어나 세상이 더 괴로워지고 우리 관리들의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백성들이 더 곤궁해진다면 세상 사람들이 어찌 우리를 좋게 볼 것인가?”, “높이 승진했다고 자랑하고 거만하게 굴면 죽은 뒤 부끄러움을 남기게 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돌아왔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과 대체휴일을 포함, 최장 5일간 이어진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알아두면 유용한 팁 몇 가지를 정리해봤다.
우선 23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는 통행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역귀성 KTX와 SRT에 최대 40% 할인이 적용된다. 2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 한 무리의 백성이 대궐 밖 문루에 몰려와 신문고를 울리니 임금이 나와 무슨 일인지 물었다. “한양 집값이 비싸 사지 못하고 세를 들어 사는데, 그마저도 너무 올라 감당할 수 없으니 통촉하옵소서”.
임금은 “어허 이런 변이 있나. 좌찬성과 도승지를 들라 하라” 명했다. 조정은 주상의 명에 따라 사람이 살지 않는 산 밑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전격 취소된 가운데 북한 선전 매체들은 25일에도 미국의 추가제재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북한 대외용 선전 매체인 메아리는 이날 미 재무성의 추가 대북제재 조치를 언급하면서 “조미 간에 대화가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 미국의 이러한 제재놀음은 실로 어이없고 가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메아리는 특히 “누차
조선실록에 바탕을 둔 작가 이덕일의 집필이 시작됐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1:태조’(다산초당)는 역성혁명을 이뤄낸 태조의 일대기와 혁명의 의미를 풀어낸 책이다. 앞으로 계속될 총 10권의 소개글이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조선왕조 518년 동안 모두 27명의 임금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19년 동안 재위에 있었는데 이들 가운데 후대의 후한 평가를 받는
“복더위로 찌든 날씨에/맑은 계곡을 찾아가서/옷 벗어 나무에 걸고/노래를 부르며/옥같이 맑은 물에/세상의 먼지와 때를 씻음이 어떠리.”
조선 영조 때 ‘해동가요’를 펴낸 김수장의 시조이다. 삼복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을 찾아 들어가기를 권하고 있다. 모시 적삼을 입은 선비가 탁족(濯足·산간 계곡의 물에 발만 담그고 더위를 쫓는 놀이)을 하면서 시 읊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현관 자동문으로 나가려는데 우리 동 청소를 맡은 할머니가 갑자기 나타났다. 다급하게 “이거 좀 봐 주세요”라며 연필로 꾹꾹 눌러쓴 작은 쪽지를 내민다. “304동 미화원입니다. 다름 아니라, 엘리베이터 앞에 매일 애완견 오물이 있습니다. 닦는다고 닦지만 여름이라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요. 어제도 두 시간 동안 세제로 문질렀는데도 어떤 분이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을 바탕으로 형성된 4자 성어에 ‘눌언민행(訥言敏行)’이라는 말이 있다. 말 더듬을 눌(訥), 말씀 언(言), 재빠를 민(敏), 행할 행(行), ‘말은 더듬는 듯이 천천히 하고, 행동은 재빠르게 하라’는 뜻이다. 말만 앞세우지 말고 실천을 중시하라는 의미이다. 조선의 선비 이안눌(李安訥)의 이름에도 이 글자가 보인다.
말이 난
무더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형형색색의 천체와 은하를 만날 수 있는 천문대에 올라 지구 밖 신세계를 관찰하고 칠흑 같은 밤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산책하며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낭만적인 여름밤 추억을 만들기 그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천하는
산과 들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뒤늦게 찾아온 꽃샘추위도 자취를 감추자 따스한 봄바람을 따라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바쁘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채로운 볼거리뿐 아니라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전라도를 추천한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가 ‘전라도 방문의 해’로 추진, 지정하면서 젊은층을 겨냥해 요트여행, 카페여행, 낭만 별빛여행 등 다
경영(經營)이란 무엇인가. 한 글자로 줄인다면 흥(興)이 아닐까 한다. 흥을 일으켜 조직 성과와 개인 성장을 함께 도모하도록 한다는 점에서다. 흥(興) 자엔 하나의 큰 쟁반을 여러 손이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진 자를 천거하고 공적이 있는 자를 들어 올린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인재를 제대로 들어 올려야 조직의 흥이 올라간다. 의미심장하지 않은
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방산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우디 방산전시회 AFED 2018은 사우디의 ‘지번 2030’에 따라 방산 부문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해 1200여 업체가 참가해 4만90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사우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랑받는 건 선수들뿐만이 아니다. 캐릭터나 마스코트, 조각품 등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들은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면조’,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에 있는 ‘총알맨’ 조각상이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들 캐릭터들의 패러디를 모았다
◇ 이윤택 "성추행 인정…법적책임 지겠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연출가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성폭행과 관련된 내용은 부인했다. 19일 이윤택 연출가는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 30스튜디오에서 '성추행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본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면서 "정말 부끄럽고
배우 이현우가 오늘(19일) 입대한다.
이현우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육군 전진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현우 소속사 측은 "본인 의지로 자원입대를 신청했다. 건강하게 복무 마치고 돌아와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3년생인 이현우는 지난 1월 육군 최전방수호병으로 자원입대를 신청했다. 제대일은 2019년 11
서울시는 한양도성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전시, 공연, 축제,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링 등이다.
체험프로그램은 ‘한양도성의 숨은 명소 찾기’, ‘한양도성의 나무와 숲’처럼 도성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한양도성을 알아갈 수 있는 내용이
이마트가 명절 시즌 처음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수용 상차림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제수용 상차림 세트는 경상도, 전라도 두 지역에서 자주 쓰이는 어종을 모은 2가지 선물세트다.
경상도 차례상을 위한 제수용 상차림 세트는 문어(600g) 1미, 긴가이석태(150g) 3미, 민어(300g) 3미, 참가자미(4
12월은 아무래도 참회록(懺悔錄)을 읽는 시간이다. 그러나 희망의 시간이기도 하다. 끝은 시작이니까. 결국 우리는 12월의 참회록을 1월의 희망록으로 바꿔 부를 수밖에 없다. 부끄러움과 자신 없음과 자기에 대한 실망이 당당함과 자신만만으로 변화할 수 있는 믿음 때문에 다시 12월을 건너 1월로 가는 것이리라.
대나무를 생각해 본다. 안은 텅텅 비었지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7년도 이제 세모(歲暮)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5년부터 3년간이나 써온 ‘화식구안(貨殖具案)’ 칼럼 역시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글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칼럼으로는 경제나 금융 주제가 아닌, 필자가 좋아하는 한문 칼럼으로 주제를 골라봤습니다.
중국 역사
'컬투쇼' 정찬우가 김주혁 댓글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정찬우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오프닝에서 "어제 믿을 수 없는 비보가 있었다. 배우 김주혁 씨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모두 상심해 있을 텐데 제가 실수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정찬우는 이어 "부주의한 제 잘못에 상처를 입은 분들도 많은데 정말 죄송하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