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들의 초상화를 보관한 공간인 경복궁 선원전에 걸렸다가 일본으로 반출된 편액(종이‧비단‧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걸어 놓는 액자)이 언론에 최초 공개됐다.
국가유산청은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공개회를 열고 지난해 2월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국내로 환수한 경복궁 선원전 편액을 공개했다.
선원(璿源)은 '옥의 근원'이
포스코가 포스맥(PosMAC)을 기반으로 제작한 포스아트(PosART) 강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최근 포스아트(PosART)를 통해 국가유산청의 궁ㆍ능유산 복원 현장이 공공예술과 휴식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달 25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가전마케팅실장
서울 4대문안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역사뿐 아니라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현대사까지 서울의 역사성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제2기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져 매력이 넘치는 역사도시 서울'을 목표로 △4대 분야 △11개 전략 △
[카드뉴스 팡팡] 덕수궁 돌담길, 낭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이문세 ‘광화문 연가’
연인이 함게 걸으면 얼마 안 돼 헤어진다는 이 곳.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의 이별 전설은 연인들을 시샘한 장
강남과 함께 서울 3도심의 하나지만 산업구조 변화로 낙후된 영등포 경인로 일대, 2000년대 이후 쇠퇴하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등이 도시재생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가 쇠퇴한 서울도심을 중심으로 진행한 '서울형 도시재생' 1단계 사업에 이어 도심은 물론 동북ㆍ서남권 등에 고르게 분포해 서울 전 지역으로 본격 확장하는 2단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
서울시 중구 정동길 일대가 ‘대한제국의 길’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12일 대한제국 선포 119주년을 맞아 △역사재생 △역사명소 △역사보전 등 3대 전략을 담은 ‘정동, 그리고 대한제국13’을 발표했다. 19세기 대한제국의 역사가 담긴 덕수궁·정동길을 중심으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옛 국세청 별관부지 인근을 아우르는 ‘대한제국의 길’을 조성하기
책(book)과 사람(人)의 이야기를 담아온 ‘명사와 함께하는 북人북’. 이번 호에는 그 의미를 살려 책을 통해 맺어진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박상진(朴相珍·76)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다. 지난해 3월호에서 박 회장은 박 교수가 쓴 를 추천했다. 박 회장은 그전부터 여러 언론을 통해 박 교수의 책을 호평했고, 이
'왕의 얼굴'의 연기자와 제작진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경기 안성 일죽세트장에 마련된 선원전세트에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의 대박기원 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를 비롯해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600년 전 왕들의 얼굴을 만나게 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의 경기 안성 일죽세트장에는 선조 대까지 역대 임금의 초상을 볼 수 있는 '선원전' 세트가 마련됐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이뤄진 고증과 스태프들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소품과 세트장이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류 열풍을 일으킨 MBC 드라마 ‘대장금’의 주무대인 경복궁 안 소주방이 복원된다.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1990년 시작해 올해 광화문 복원으로 완료된 제1차 경복궁 종합정비계획에 이어 내년부터 2030년까지 20년에 걸쳐 총예산 5천400억원을 투입, 제2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이 기간에 소주방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