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다큐멘터리 ‘침몰 10년, 제로썸’ 이 21일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상영 일정을 확정하고 있다.
‘침몰 10년, 제로썸’은 윤솔지 감독 작품으로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다. 그동안 사고 원인으로 제시된 과적과 복원성 불량, 조타 실수 등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생존자들과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5년 선체조사위원회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검찰 세월호 특수단, 세월호 특검으로 진실에 한발 다가섰지만 아직도 이유를
세월호 관련 7년간 조사ㆍ수사 사실상 마무리유족 “특검 수사 미흡해…30년 뒤 봅시다”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 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현주 특별검사팀(특검)이 모든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결정했다. 지난 5월 13일 공식 출범한 지 90일 만이다. 참사 7년 만에 핵심 의혹 규명을 위해 출발한 특검은 아무런 소득 없이 '맹탕'으로 끝이 났다.
이 특검은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 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현주 특별검사팀(특검)이 모든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결정했다. 지난 5월 13일 공식 출범한 지 90일 만이다. 참사 7년 만에 핵심 의혹 규명을 위해 출발한 특검은 아무런 소득 없이 '맹탕'으로 끝이 났다.
이 특검은 10일 “세월호 폐쇄회로(CC)TV 데이터 조작 의혹 등을 뒷받침할만한 인적ㆍ물적 증거를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대검찰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세월호 특검은 14일 대검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를 압수수색해 DVR 수거 관련 영상, 지시·계획 보고, 전자정보 등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특검은 13일 출범해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 국회,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등 사건을 다뤘던 관
세월호가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에 영구보존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수립한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계획‘을 보완·확정하고 선체를 영구 보존할 거치장소를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세월호는 참사 3년 만인 2017년에 인양돼 같은 해 3월 목포 신항으로
해양환경공단(KOEM)이 지난 침몰선박 관리사업에 속도를 낸다.
공단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침몰 선박(제헌호) 잔존유 회수작업 착수보고회와 침몰선(5척) 실태조사 및 위해도 재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침몰 선박 관리 사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연안의 침몰 선박 위해도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1일 공식 출범한다.
윤석열 검찰 총장 취임 이후 처음 꾸려진 특수단은 6일 설치를 발표하고 수사팀 8명 구성을 완료했다.
특수단은 세월호 참사 원인부터 수습 당시 상황, 기존의 사건 수사 및 조사 과정까지 전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앞서 이뤄진 진상규명 기구
기획재정부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인가 행정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김용진 2차관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심 의원은) 오늘도 정확한 사실이나 경위 등에 대한 확인 없이 대통령비서실의 예산 집행내역을 공개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일이 있었다”며 “불법적인 자료의 외부 유출 및 공개가 계속 반복돼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다음 달 7일까지 연장된다.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앵커(닻) 체인 룸, 연돌(배기 굴뚝) 등 공간을 살펴보기 위해 수색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26일 “당초 23일까지로 계획한 세월호 직립 후 수색 작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
세월호 선체를 원형대로 보존해 전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월호를 거치할 장소로는 목포와 안산, 진도 등이 논의되고 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서울 중구 선조위 서울사무소에서 2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관련사항’ 등 7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선조위는 선체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결
세월호 선체 직립이 완료되면 7월부터 미수습자의 유해를 찾는 수색이 실시된다.
10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만톤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세우는 작업에 돌입했다.
세월호 직립은 옆으로 누운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 위해 쇠줄로 뒤에서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추진
세월호가 침몰한 지 4년 만에 바로 세워진다. 선체 직립이 성공하면 세월호 좌현에 대한 미수습자 수색, 침몰 원인 조사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최종 점검과 회의를 거쳐 10일 오전 9시 전남 목포신항에서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은 뒤편 부두에 자리 잡은 1
세월호가 침몰한지 4년 만에 선체 좌현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9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해상크레인으로 선체 각도를 40도까지 미리 들어올리는 예행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선조위는 예행연습을 통해 각 선체 부위에 필요한 힘이 정확하게 실릴 수 있도록 와이어 위치와 간격을 정확하게 조정하고 안전성을 점검했다.
선체직립 계약사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 옆으로 누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直立) 작업을 실시할 1만t급 해상크레인 '현대 만호'(HD-1000)가 도착하며 오는 10일을 목표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울산 현대중공업을 출항한 해상크레인은 세월호 직립 작업을 위해 나흘 동안 바닷길을 달려왔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직립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유가족과 국민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다짐한다.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이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고 미수습
해양수산부 내 세월호 관련 조직과 인력이 대거 개편된다. 지난달 17일 세월호 수습현장에서 유골 발견 사실을 숨겨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재발방지책의 일환이다.
해수부는 14일 차관회의에서 ‘세월호 현장수습업무 개선대책’을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업무의 중립성·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현장수습본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조은화 양과 허다윤 양의 부모가 유골은폐 논란에 휩싸인 김현태 세월호 현장수습 부본부장 등에 대한 선처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청와대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 은화양과 다윤양 어머니가 찾아와 직접 쓴 편지를 문재인 대통령께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편지에서 세월호 선체에서 뒤늦게 발견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 수습 과정에서 유골 발견 사실을 미수습자 가족에게 숨긴 것과 관련해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을 민간 전문가에게 맡기는 등 후속대책을 내놨다.
송상근 해수부 대변인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국민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현장수습본부의 조직과 인력, 기능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현장 책임자가 자의적인 판단과 인간적인 정에 끌려서 지켜야 할 절차를 어기고 함부로 판단해서 국민적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해수부 내 기강을 해친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수습자 가족을 포함해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한 점의 아쉬움도 없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