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찌르고 19층 아파트에서 떨어트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을 결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연인 사이였던 피해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19층 거주지로 끌고 가 베란다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19층 아파트에서 떨어트려 살해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체포된 남성 A(31)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7일 오후 8시 30분경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연인 B(26)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원하지 않는데도 비싼1∼2인실에 입원하거나 선택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마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에 관한 건강보험 수가 개편방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은 9월부터 일반 병상을 총 병상의 50%에서 70%까지
선택진료 의사가 추가로 축소됨에 따라 환자들은 불필요한 선택진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선택진료제도 개선을 위한 2단계 계획에 따라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매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택진료의사를 축소한다.
오는 8월부터 선택진료의사 비율이 병원 진료과목별로 3분의 2 수준으로 줄어든다. 또 9월부터는 4~6인실 일반병상 확보 의무 비율이 70%로 확대(현행 50%)됨에 따라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경감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선택진료·상급
이르면 8월부터 병원 내 선택진료 의사 비율이 진료과목별 현행 80%에서 65% 수준으로 축소된다.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일반 병상(4∼6인실) 확보 의무 비율은 현행 50%에서 70%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료 개편 방안을 이 같이 확정했다.
선택진료 의사 비율이 낮
그동안 환자가 병원에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따랐던 선택진료를 억지로 택하지 않아도 된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액 환자부담인 선택진료비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2017년에는 폐지하고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해 선택진료 비용을 진료항목별로 기존 20~100%에서 15~50%로 줄이는 방식으로 평균 35% 축소했다.
올
4대 중증, 3대 비급여 개선…의료비 부담 경감
현재까지 포괄급여 방식이었던 기초생활보장제가 오는 7월부터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욕구별 개별급여(맞춤형) 방식으로 변경된다.
개별급여로 변경되면 급여별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책정돼 기초생활 혜택을 받게 될 수급자가 현재의 134만명에서 210만명으로 확대되고, 수급자가 받는 가구당 월 평균급여
오는 8월부터 3대 비급여중 하나인 선택진료비의 환자 부담이 평균 35%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한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에 따라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선택진료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10년 이상 전문의에게 진료나 수술 등을 받을 경우 현재 건강보험진료비용의 20~1
현재 대형병원의 경우 의사 80% 이르는 선택진료 의사 수가 2017년까지 33%가량 줄고, 이와 관련한 진료비 부담율도 현재의 36% 수준으로 떨어진다. 또 4~5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돼 '일반병실' 비중은 80%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의 11일 업무보고는 국민들의 일자리 확대와 건강한 삶, 안심할 수 있는 노후 생활, 여성ㆍ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복지 혜택, 일자리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복지부가 업무보고에서 밝힌 올해 핵심 과제는 ‘
청년고용 해소를 위해 7000개의 일자리를 마련되고 진료비 부담 완화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정책을 발표했다.
◇ 일ㆍ학습 병행제 도입, 3대 비급여 개선 = 고용부는 청년, 여성, 저소득층, 신고용노동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환자에게 부당하게 선택진료비를 징수해 그 병원에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행정7부(곽종훈 부장판사)는 25일 서울대병원과 현대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시에서 "(선택진료의사가) 부재중이거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