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겨울 명절이란 점에서 식중독 위험이 낮아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과 같은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증가하는 시기다. 노로바이러스는 여러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만들어 놓는 설 연휴에 퍼지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총 191건으로 전년 대비 57건 증가했다. 유행 정점 시
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 설 연휴 기간은 전국이 평년과 유사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첫날인 이날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 영동 지역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등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