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내년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국제유가 강세, 기저영향 등으로 상반기에는 상승압력이 지속되다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는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31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 쌀, 쇠고기 등 28개 설 성수품 및 생필품 물가를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설 성수품과 생필품에 대해 설 명절 전인 17일까지 일일 조사를 실시하는 등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중점 관리 품목은 사과, 배, 밤, 대추, 쇠고기,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