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24일 포스코이앤씨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조합원 분담금을 덜어 주기 위한 사업조건과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3.3㎡ 공사비로 기존 해지된 시공사 제안 금액(715만 원)보다 낮은 698만 원을 제안했다. 조합은 GS건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 간 경쟁이 펼쳐졌던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이 삼성물산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잠실, 압구정, 용산 등 주요 정비사업지 일대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경쟁이 드물던 지난해와 달리 대어급 사업지 수주를 위한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전이 줄줄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아파트 1·2·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일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온수동 대신성결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744명의 조합원 중 66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609표를 얻었다.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
HDC현대산업개발이 2018년 4분기 외주주택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공시를 통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77억 원으로 지난 2분기 8255억 원, 3분기 9395억 원에 이어 2분기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93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5월 사업회사 분할 이후 누적실적은 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재건축 사업설명회에 직접 나섰다.
김 사장은 지난 22일 송파구 문정동 루이비스컨벤션에서 개최된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자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그는 "제안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며 "내가 들어가 살고 싶고 대대손손 물려 줄 주거 명작을 짓겠다"고 시공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대우건설은 명품외관과 조경, 강남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