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도박중독자의 가족’이라는 만화가 있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풀어낸
접견‧상담 내용, 시찰 등 데이터로 패턴 분석해 사전 예방TF격인 교정정보빅데이터팀 신설해 1년 동안 한시 운영
#. 특수강도 혐의로 수감 중인 김길수는 지난해 11월 1일 병원 치료 과정에서 달아나 사흘간 도주극을 벌이다 체포됐다. 특수강도 혐의와 도주 혐의를 병합해 심리한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달 그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지난해 12월 7
헬스장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2단독 민병국 판사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A 씨에게 성폭력치료 강의 8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앞서 A 씨는 3월 21일 경남
앞으로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고위험 성범죄자들에 대한 거주지가 제한된다. 이들의 출소 이후 주거지는 국가가 지정하는 시설로 정해지고, 자유롭게 옮길 수도 없게 된다.
법무부는 2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험 성폭력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앞으로는 조두순과 김근식 등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가 확대되고 이들의 거주지도 제한된다.
법무부는 2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험 성폭력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성폭력범죄
검찰, 미성년자 성폭행 11건 등 연쇄 아동성범죄자 김근식 ‘화학적 거세’ 추진
검찰이 연쇄 성범죄 혐의로 구속된 아동성범죄자 김근식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3일 김근식의 성폭력방지법(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위반 등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피고인에 대한 약
20개월 된 동거녀 딸 성폭행·학대살해범 징역 30년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 딸을 성폭행하고 학대해 살해한 2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살해·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29)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성충동약물치료명령이 내려진 뒤 집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지났으면 치료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성충동약물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성폭
20개월 의붓딸 성폭행, 장모에게는 "하고 싶다" 등 성 충동 억제 불가 정황성 충동 약물치료 통해 재범 방지 목소리10월 8일 공판에서 화학적 거세 청구 여부 결정
태어난 지 20개월 된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 모(29) 씨에 대해 ‘화학적 거세’로 알려진 약물치료 청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지법 형사 12부(유석철
성도착증이 무엇일까.
성도착증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에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21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성도착증은 심리성적 장애의 하나로, 성적 흥분을 경험하기 위해 유별난 행동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보통 성욕을 일으키지 않는 사물이나 행위에 대해 성욕을 느끼거나 원치 않는 상대와 지속적 성행위를 하는 형태를 띤다.
정병국,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 조사
농구선수 정병국이 공연음란 행위로 덜미를 잡혔다. 야구계에 이어 농구계에까지 일부 선수의 음란 행위가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1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소속 선수 정병국이 전날(17일) 오후 4시 10분쯤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올해 36살인 정병국은 지난 4
바짝 클로즈업된 소녀의 분홍 입술에 딸기맛 아이스크림 스푼이 들어간다. 이런 내용의 광고가 방영되자 “10세 아이를 성인처럼 입혀 놨네”, “온갖 성적 메타포, 클리셰를 다 갖다 썼군” 등 불쾌함을 표출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문제가 된 이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2003년만 해도 천사 모습의 ‘아이스크림 소녀’ 광고로 히트를 쳤다. 16년의 세월
장기 미제 사건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제보자가 16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6년 동안 실마리를 잡지 못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은 ‘포천 여중생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은 약 16년 전인 2004년 2월 경기도 포천시 도로변 인근의 배수로의 배수관에서
‘PD수첩’이 성추문에 휩싸인 검사들을 재조명했다. 특히 잇단 성추문 속에서도 ‘제 식구 감싸기’의 수혜를 받은 검사들의 면면을 파헤쳤다.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 편을 방송했다. 이날 PD수첩은 2014년 8월 12일 제주도에서 공연음란죄로 체포됐던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여중생 딸 친구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의 전말이 하나둘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잇다. '어금니 아빠' 사건은 성기능 불구자인 이영학의 비뚤어진 성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2일 ‘어금니 아빠’ 사건을 조사하는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영학이 수면제를 먹여 자신의 집에서 잠이 든 피해 여중생 A 양
온라인매체 버즈피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변태적 행위를 했다고 서술된 문서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버즈피드는 전직 영국의 정보기관 요원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작성한 35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트럼프의 성 도착증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사업가 시절
헌법재판소가 성 범죄자에게 행해지는 속칭 '화학적 거세'에 대해 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헌재는 23일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등에 관한 위헌제청 사건에서 재판관 6(합헌)대 3(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치료명령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감정을 거쳐 성도착증 환자에 한해 청구되고, 일정한 기간
그것이 알고 싶다에 등장한 끔찍한 살인사건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정동 살인사건의 범인이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노들길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노들길 살인사건은 지난 2006년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서진희(가명)씨가 친구 김민영(가명)씨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났다가 늦은 시
대법원은 지난해 1월 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에게 무기징역과 함께 성충동 약물치료, 즉 ‘화학적 거세’(化學的 去勢·chemical castration) 확정 판결을 내렸다.
이는 2011년 7월 16세 이하 아이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이들에게 화학적 거세를 허용하는 법안을 제정한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화학적 거세는 법안 제정 이전
헌재 공개변론
지난 14일 헌법재판소에서는 화학적 거세를 규정한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4조 1항과 8조 1항에 대한 첫 공개변론이 열렸다.
이번 공개변론은 과거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던 성범죄자가 화학적 거세를 규정한 법률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공개변론에서는 화학적 거세 제도의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