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리스크에 이어 두 차례 인수합병(M&A)에 좌절했던 경남기업이 시장에 복귀한다. 회생 신청을 낸 지 2년여 만이다.
서울회생법원 14부(재판장 이진웅 부장판사)는 경남기업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달 24일 관계인집회에서 정한 동아건설산업 컨소시엄이 653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변경회생계획을 인가
정권교체 후 처음 진행된 국정감사. 시작도, 끝도 적폐청산과 신적폐청산의 여야 대결이었다. 정책국감보다는 정쟁국감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한계를 드러냈지만, 증인 실명제가 처음 도입되는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 이에 이번 국감을 되짚어 정리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제언을 들어봤다.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국회는 13개 주요
홍준표 대표가 전날(28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홍 대표는 이제부터 출국 전 마무리하지 못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바른정당과의 통합 등 당내 산적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러나 29일 현재 자유한국당 상황은 홍 대표 출국 전보다 더 복잡해져 각종 과제 추진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등
보수 정치세력이 지금처럼 위축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작년 4·13 총선에서 그 이전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한 참패를 당했다.
물론 2004년의 17대 총선 때 당시의 한나라당이 신생 열린우리당에 큰 의석 차로 패한 적이 있긴 하다. 그렇지만 그때는 야당이었다는 핑계라도 있었다.
20대 총선은 두어 달 전까지만 해도 ‘180석’을 운위하며 ‘절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전술핵 재배치 요구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홍 대표는 출국 직전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 ‘탈당권고’ 징계안 통과의 후폭풍에 시달렸다. 전날 서 의원의 ‘홍 대표 퇴진’ 주장 기자회견이 열렸고 장외에선 박 전 대통령 옹호 집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보수진영의 내분이 감지됐다.
지난달 전술핵 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2일 서청원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징계 결정에 반발, 사퇴를 요구하자 “노욕에 노추로 비난받지 마시고 노정객답게 의연하게 책임지고 당을 떠나라”고 맞대응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폐수를 깨끗한 물과 같이 둘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서 의원이 “고(故) 성완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이 22일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징계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최경환 의원과 마찬가지로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친박근혜계 핵심인사인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 대표는 새로운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담을 수 없는 정치인”이라며 “당과 나라를 위해 홍 대표 체제는 종식돼야 한다”고 말했
문무일 검찰총장을 평할 때 ‘지존파 사건’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994년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근무할 당시 단순 추락사고로 종결될 뻔한 사건을 ‘사고로 위장한 살인사건’으로 판단했다. 이 범인이 바로 지존파 7명 중 한 사람으로 밝혀지면서, 사건은 지존파의 범행 수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줬다. 문 총장이 3년차 검사였을 때다. 이후 그의 수사 과정은
“적법절차·인권보장 못 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8일 인혁당 사건 등 과거 시국사건을 검찰의 ‘과오’라고 언급하며 이같은 대국민 사과를 했다. 과거사를 두고 검찰총장이 직접 사과한 건 검찰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문 총장은 “검찰이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일부 시국사건 등에서 적법 절차 준수와 인권보장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8·27 전당대회의 당대표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이어 대선 패배 후보가 잇달아 당권 접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대선에서 패한 후보는 한동안 자숙 기간을 거치면서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과거와 비교하면 홍 대표와 안 전 대표의 행보가 사뭇 이례적이란 평가다.
안 전 대표는 3일 오후 여의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일 문재인 정부 하에서 검찰과 경찰이 대선에 패배한 이들에 대한 정치적 보복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휴가 중인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근혜 정부 때 반기문 꽃가마 태우려고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막기 위해 그렇게 집요하게 검찰을 동원해 흠집내기 수사를 하더만 결국 그 정권도 도가 지나쳐 부메랑
자유한국당은 19일 당 혁신위원 10명을 발표했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저희 당을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목표로 혁신할 것”이라며 혁신위원들의 ‘우파성향 일색(一色)’ 지적에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혁신위원과 대변인 인선을 공개했다.
우선 학계에선 김광래 가톨릭관동대 교수,
검찰개혁의 선봉장이 될 검찰총장 후보자로 문무일(사진, 56ㆍ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검장이 지명됐다. 문 후보자는 검찰 내의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문 후보자를 검창총장 최종 후보자로 지목했다. 문 후보자가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면 김종빈 전 총장(2005년 4월 취임) 이후 12년여 만에 호남 출신 검찰총장이 된다. 박상기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문무일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문 후보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새 정부의 검찰개혁 과제를 이행할 중책을 맡게 됐다. 특히 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에 따라 검찰 사기가 저하될 수 있어 이를 추스르는데 문 후보자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문 후
자유한국당 차기 당대표 선출 과정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후보자의 역량을 평가해야 할 토론회는 진흙탕 싸움터로 전락했다.
한국당 당대표 후보자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신상진 의원은 28일 새벽 MBC 100분토론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앞서 홍 전 지사는 광주지역 TV토론회를 거부했지만 원 의원과 신 의원의 항의를 받고 이날
2015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경남기업이 SM(삼라마이다스)그룹에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투자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매각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최근 진행한 경남기업 본입찰에서 SM그룹 계열인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2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본입찰 단계에서 응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찍는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떨어뜨릴 수도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걸어서 국민 속으로’ 광주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홍 후보를 선택하면) 보수가 부활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는 것을 유권자들이 잘 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