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소비패턴 분석 보고서 의료비만 1.4조 원 달해⋯피부·성형 소비 1조 육박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들이 국내에서 쓴 신용카드 결제액이 3조6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비 지출이 1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소비의 40% 가까이를 차지했는데 K-의료 이용이 단순 진료를 넘어 쇼핑과 숙박 등 연관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심장이소증’을 앓는 신생아 치료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장이소증은 심장이 흉곽 안에 위치하지 않고 몸 바깥으로 나와 있는 원인 불명의 초희귀 선천성 질환으로, 환자의 90% 이상은 출생 전이나 출생 후 72시간 내 사망한다.
지난 4월 10일 서울아산병원 신관 분만장에서 38주 만에 태어난 박서린(여, 8개월) 양은
로킷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당뇨발 재생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로킷헬스케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최정상급 의료기관과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AI 당뇨발 재생 임상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임상을 종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국내 상용화 및 대규모
2024년 한 해에만 약 92만 명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 의료기관을 방문해 총 1조4053억 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환자들은 의료기관뿐 아니라 백화점, 음식점, 면세점 등 비의료 영역의 소비도 동반해 경제적 파급력이 상당했다.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서울 중구에서 ‘2024 신용카드 데이터로 본 외국인 환자 소비패턴 분
올해 유독 뜨거웠던 'K-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을 찾는 외래 방문객들이 빠르게 늘면서 정부가 올해 목표로 내세웠던 연 2000만 명을 달성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활발한 방문 속 호텔가도 이들의 한국 문화 체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웨스틴
개그우먼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가 직접 입을 열었다.
7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A씨는 중국 내몽고의 한 병원에서 흰 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병원장, 성형외과
서초세무서 상대로 종합소득세·양도세 부과처분 취소소송김 회장, 싱가포르 영주권 취득해 소득 활동·수천억 원 투자법원 "조세조약 따라 싱가포르 거주자⋯과세당국 처분 위법"
한때 국내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진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이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300억 원대 소송에서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
디지털 기반 미세수술 혁신 속도…차세대 수술 플랫폼 ‘SHIYA 20’ 임상 신뢰도 강화세계적 석학 영입으로 글로벌 교육·임상 적용 확대 기대대만·동남아 공급 계약·중국 인허가 등 글로벌 확장 본격화
의료용 X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메디씽큐(MediThinQ)가 세계적인 초미세수술 권위자인 홍준표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봉직교수를 최고 의학책임
울주군과 부산 온병원이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울주군립병원에 교수급 명의 특진 제도를 본격 도입하며, 은퇴한 국내 대학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참여 의료진 모집에 나섰다.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수탁 운영기관인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은 2026년 6월 1차 개원을 앞두고, 고난도 진료 경험을 가진 은퇴 교수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후 받은 수술에서 철심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걸을 때마다 철심에 무릎을 찔리던 아프리카 청년이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났다.
서울아산병원은 허벅지 뼈가 붙지 않은 채로 휘어져 보행이 어려운 데다 빠져나온 철심 때문에 심한 통증까지 견뎌야 했던 존 콘테(John Conteh, 28·남) 씨를 한국으로 초청해 이달 초 재건 수
로킷헬스케어가 조직 재생 섬유소 활성 플랫폼 AI-FRESH(Activated Fibrin-based tissue REgeneration System for Healing)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AI-FRESH는 기존 로킷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수술 플랫폼(피부·연골·신장·심장 등)과 결합해 ‘AI 장기재생+장기 기능 개선’
메디톡스는 15일 대구에서 열린 의료 전문가 초청 학술 교육 프로그램 ‘M.LAB(Medytox Leader Advance Beginner) 메디컬 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부산, 청주에 이어 대구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의료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자로 나선 정규식 글래드성형외과의원의 대표원장은 히알루
연금을 받기 시작해도, ‘표정의 생기’는 놓치고 싶지 않다. 은퇴세대의 피부 리프팅 수요가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부산 온병원이 10월부터 ‘의사가 직접 하는 피부관리’를 표방한 리프팅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보톡스·필러·레이저 등 표면 미용 시술에서 더 나아가, 피부 깊숙한 탄력층까지 잡겠다는 행보다. 은퇴 이후 자기 관리에 다시 힘을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이 지난 3일 국내 단일병원 최초로 ‘모즈(Mohs)미세도식수술(모즈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5000번째 83세(여성) 환자 A씨는 좌측 윗입술에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고령으로 인한 수술에 대한 부담과 입술변형에 대한 우려가 있어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을 찾았다. A씨는 오병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스몰인사이트 리서치는 28일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리투오’ 흥행과 해외 인증·진출 가속화로 올해 매출 1000억 원 돌파가 예상되는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에스테틱제품, 코스메슈티컬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동종진피이식재를 국산화시켜 기존 화상외과, 성
메디컬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타로보틱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1100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7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9%, 영업이익 12%가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우수 기술력 확보한 'K-미용 의료기기' K-뷰티와 별개로 성장세 지속 전망시장 침투율 낮은 '스킨부스터'도 주목해야
[편집자주]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와 달리 대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무게를 두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활력이 떨어졌고, 기업공개(IPO) 시장 역시 강화된 심사 기조에 막혀
배우 구성환의 백반증을 진료한 성형외과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A 성형외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께 방송에서 표현된 내용으로 오해의 소지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백반증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병원은 “우리 병원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 중인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외국인 환자가 117만 명이었고 그에 따른 국내 생산 유발 효과가 13조8000억 원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며 "외국인 환자로 인해 상당한 수입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효과가 큰 곳이 피부과, 성형외과다. 이와 관련한 부과세 환급제가 올해 12월 31일부로
“이렇게 세심하고 친절하게 챙겨주다니 놀라워요. 미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친구들에게 관광 코스로 꼭 추천하고 싶어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K팝 광장에 마련된 ‘강남 메디투어페스타’ 현장에서 만난 22살 미국인 카일라는 체험 부스를 둘러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한국의 섬세한 서비스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