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23일 선거인단과 당원 투표로 4⋅15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잠정 확정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밤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로는 김진애 전 의원이 1번을,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번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의겸 전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피해자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와 사과의 뜻을 밝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영빈관에서 세월호 피해가족 200여명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측은 "3년이 넘도록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세월호
청와대가 14일 공개한 삼성경영권승계 지원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박근혜 정부 수석비서관회의 문건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문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삼성그룹과 관련된 문건으로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방안 검토 및 지원, 금산분리 대응 규제 완화 지원, 국민연금 의결권 조사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제외한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반대 56·기권 2· 무효 7표가 나왔다. 본회의장의 긴장감은 표결 결과가 나온 뒤에야 풀렸다.
박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이날 국회에 집중된 열기는 활화산 만큼이나 뜨거웠다. 국회는 방
‘박선숙 의원 오늘 오전 10시 검찰 소환… 리베이트 수수 사전 지시했나
브렉시트에 중앙은행 총재들 “英 유동성 공급의지 지지…시장안정 협조”
장애인 52만원 염색 미용실, 8명에 230만원 챙겨… “머리에 금가루라도 뿌리냐” “무개념”
‘오늘날씨, 전국 구름 많고 무더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카드뉴스] 세월호 유가족들 연행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51)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는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상 공동폭행과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김 의원과 함께 기소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김병권 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
세월호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화랑유원지 일대 상인들이 영업손실을 배상하라며 1억원대 소송을 냈다.
1일 법무법인 넥스트로(NEXT LAW)에 따르면 상인 황모씨 등 3명은 경기도와 안산시, 세월호유가족협의회 등을 상대로 1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
황씨 등은 "유원지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해양수산부는 24일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배보상 신청접수가 오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배보상 종료는 특별법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는 특별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해수부는 신청접수 종료일까지 미신청자들에 대해 1:1개별상담과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등 최대한 배보상 신청이 이뤄지도록
정부는 12일 세월호 희생자 304명(사망자 295명·실종자 9명)의 유가족에게 국비 위로지원금으로 5000만원씩, 생존자 157명에게 10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제5차 세월호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비 위로지원금 지급 및 금액을 의결했다. 위로금 지급 대상에서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유족
정부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정원을 확대하고 파견공무원의 비율을 축소하는 시행령 수정안을 내놨지만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와 세월호 피해 가족들이 수정안에 대해서 거부의사를 보이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조위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수부 수정안은 지난달 말 입법예고된 시행령안과 큰 틀에서 다르지 않고 단어만 조금 바뀐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16일 “구조와 수색 활동 과정에서 숨진 민간 잠수사와 소방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실종자 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온 국민과 함께 삼가
“오늘 낮에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실제 내용이 어땠든 전향적인 보도가 나왔다. 정작 면담과정에서 나온 얘기는 (해양수산부가) 기술검토도 마치지 않은 상태라 실망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 대표가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면담은 유가족
여야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의 주장으로 촉발된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철회 여부를 놓고 맞섰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2일 집단 삭발과 함께 농성에 들어가며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안의 폐기를 요구했다. 또 이들은 전날 정부가 배·보상 지급 기준을 확정·발표한 것에 대해 “참사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해 철회를 요청하는 유가족들의 요청을 정부에 전달해닸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유가족들과 면담과 관련한 질문에 “가족들 의견을 들었다. 김명연 의원을 중심으로 시행령과 관련해 정부에 건의할게 있는지, 국민들이 봐도 명백히 문제이고 법을
대통령 정무특보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지난해 12월 유경근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고소장에서 SNS에 허위사실을 적시해 새누리당 지도부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 위원장은 작년 12월24일 페이스북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티타임 미팅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갖는 도중 한 참석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갖는 도중 한 참석자가 든 피켓 뒷면에 '리멤버 0416'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 후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