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충성파 인선에 ‘자격 논란’ 불거져 뉴스 진행자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지명국방과 안보 라인에 펜타곤 장성들 배제 공화당 온건파, 가드레일 역할 여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내각 인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른바 ‘자격 미달’ 인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화당이 대선에 이어 상·하원 선거까지 모두 싹쓸이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시절 발생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상임이사로 위촉되자 철회를 요구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오세훈 시장은 블랙리스트 주범 조 전 장관의 서울시 비상임이사직 위촉을 당장 철회하라”고 했다.
강 원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대만, 우리 반도체 산업 다 가져가방어 위해 미국에 돈 내야”중국 플랫폼 틱톡 지지로 선회가상자산 규제 완화 방침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기 트럼프노믹스의 핵심을 ‘낮은 금리와 세금’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으로 기업을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엄청난 인센티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이재명 친위대로만, 김준혁·양문석으로만 채워진 그야말로 무슨 짓이든 다할 200석을 상상해 봐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 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샴페인 터뜨리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8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주요 격전지인 경기·인천을 찾아 ‘범야권 200석 확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남은 본투표 12시간에 대한민국 미래가 달렸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과 안성, 오후엔 경기 오산과 용인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지율이 박빙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거리 유세를 마치고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점을 겨냥해 “저희는 진짜 여러분을 위해 일하고 싶다. 저희는 일하는 척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8일 경기 광주, 이천 지원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저희는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하지 않겠다. 검사인 척하지 않겠다
백악관 관계자 “본인 사면을 위한 작업은 하지 않고 있어”사면 명단 들기 위한 로비스트 움직임도 활발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 약 100건에 달하는 사면과 감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셀프 사면’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의 정치적 위험이 커져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4일 오후 1시 1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8% 하락한 110.9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0% 떨어진 129.52엔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 오른 1.1673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아시아 주요증시가 24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2% 하락한 1만9935.54를, 토픽스지수는 0.79% 내린 1617.1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상승한 3247.0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9% 내린
‘러시아 게이트’로 궁지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셀프 사면’ 가능성을 언급해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트럼프의 대선 캠프와 러시아의 대선 개입 공모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대통령이 사면 카드를 공론화하자 수사를 맡은 로버트 뮬러 특검의 해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상 초유의 셀프사면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 대통령은 완벽한 사면권을 갖고 있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범죄는 비밀유출 밖에 없는데 사면을 생각하면 어떠냐”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이 힐러리 클린턴(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제도 개선 지시에 따라 국회에 계류중인 사면법 개정안 논의도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는 내용을 달리하는 11건의 사면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는 상태이다.
이 법안들은 크게 분류하면 사면을 위해서는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의무화해 절차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견제하는 '절차 강화', 특정범죄자나 특권층에 대한 사면을 제한하는
정부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에게 무궁화대훈장 수여를 의결했다. 이를 두고 퇴임을 앞둔 대통령이 스스로 자신의 공적을 치하해 훈장을 수여한다는 게 상식에 맞지 않다는 소위 ‘셀프훈장’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훈장이란 국가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이고 훈장을 수여하는 사람은 대통령이니, 대통령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무궁화대훈장을 받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간 영상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 대통령 내외에게 퇴임에 즈음해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그동안 국가발전 및 안보에 기여한 공적을 들어 대통령 내외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해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는
민주통합당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말 특별사면을 검토하는 데 대해 “국민을 우롱하는 ‘MB패밀리 살리기’ 특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이상득 천신일 최시중씨의 사면은 셀프사면이다. 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우 수석부대표는 “왕조시대에도 ‘다른 죄인은 다 풀어줬어도 과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