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포함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 된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유통채널인 편의점업계가 차량용 소화기 판매에 분주하다.
1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업체는 ‘차량용 소화기’ 판매에 일제히 돌입했다.
이마트24는 이달부터 차량용 소화기 판매를 시작했다. 0.7kg의 분말(ABC)소화기로 자동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 국토부·기재부·금융위 발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나왔다. 부동산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중장기적으로 20% 수준으로 높이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다만 시장 충격이 예상되는 만큼 규제와 제재 보다는 세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 강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화 방안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이하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피해보증금 회복과 매입대상주택 전면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지난달 25일 기준 국토교통부
재직조건부 정기상여금 통상임금산입 시…年 6조7889억 인건비 발생
재직자 조건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할 경우, 기업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대ㆍ중ㆍ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재직자 조건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시 경제적 비용과 파급효과’ 보고서를 통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공공분양주택 본청약 지연으로 인한 분양가 인상분 부담이 큰 탓에 LH의 손실이 막대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상승분을 사전청약자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공분양주택 분양가 상승 억제로 인한 손실이 컸으나 향후 분양하는 지구의 분양가 상승을 최소화하겠
할인분양을 진행한 시행사가 기존 수분양자들에게도 차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분양 해소를 위한 할인분양이 어려워지고 지방 미분양 적체는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민사부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 '빌리브헤리티지' 분양자 34명이 신탁사인 교보자산신탁과 시행사인 그라운드디홀딩
앞으로 민간임대주택 임대인의 사기로 전세 계약을 맺은 임차인은 계약 종료 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HUG의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약관’을 심사해 보증 취소 관련 조항을 수정·삭제하도록 시정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는 임대보증금에 대한
정부가 의과대학생에 대한 ‘조건 없는 휴학’을 승인하기로 하면서 의대들이 휴학 승인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제출하는 휴학계만으로는 동맹휴학 여부를 가려내는 게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휴학계는 승인될 전망이다. 다만 학생들이 내년에 돌아오더라도, 신입생과 복학생이 한데 섞여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내년 의
한국 방송작가협회가 ‘나는 솔로’ 연출자인 남규홍 PD에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24일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이날 남 PD가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나는 솔로’ 작가들에게 저지른 갑질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작가들에게 사과할 마지막 기회마저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남 PD는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
최근 1년 동안 전세가율이 갈수록 높아지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주택 수요자가 늘고 있다. 주택구매 시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선보이는 분양단지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7.5%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p) 올랐다. 지방(72.8%)은 전국 평균보다 약
형벌 조항이 아닌 법률 조항에 대해 내려진 헌법불합치 결정에 소급효를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단체협약 시정명령 취소를 구한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노동청은 2010년 9월 금속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이 관련 법령에 위
하청업체에 지급하는 하도급대금을 부당 감액한 자동차부품업체 유라테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하도급법을 위한반 유라테크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67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유라테크는 2012년부터 수급사업자에 자동차 배선시스템 부품 ‘와이어링하네스’의 절단, 압착, 조립 등 임가공을
하나증권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20조 원 수준 기업 가치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7만5000원에서 44만 원으로 17.3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0.0% 증가한 2조7735억 원, 영업이익은 20
대신증권은 10일 KT에 대해 곧 발표될 밸류업 전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월 말~11월 초에 공개될 밸류업 전략에는 중장기 성장 전략 및 재무 등의 주요 지표에 대한 목표, 내년 부동산 프로젝트 관련 특별 주주환원 등이 포함될 전망"이라
수도권 레미콘 운송비가 올해와 내년 각각 회당 3100원, 3300원 상승할 전망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12개 권역 중 여주·이천에서 레미콘 제조사와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이런 내용의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앞서 성남·용인 권역이 같은 수준의 인상안에 잠정 합의한 데 이어 다른 권역에서도 합의안이 나왔다.
수도권 레미콘
서울시가 사업성이 떨어져 사각지대에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사업성이 부족한 곳에는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2004년 종 세분화 이전에 받았던 현황요적률도 인정해준다.
서울시는 26일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을 고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월 27일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코레일과 공항철도, 신분당선 등 수도권 8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부정승차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올바른 열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며 코레일, 서울시메트로9호선, 공항철도, 신분당선, 용인경량전철, 우이신설경전철, 의정부경량전철, 남서울경전철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요건이 까다롭다는 점이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의 큰 허들이 되고 있다.”
8일 이동명 최앤리 부대표 변호사는 “요건을 완화하더라도 남용될 여지는 크게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타트업 전문 로펌 최앤리는 복수의결권 제도, 성과조건부주식 제도 도입을 고민하는 다양한 벤처기업을 자문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진행하는 설명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제도
#인공지능(AI) 테크 스타트업 A사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현실적으로 다량의 현금을 보유하기 어려워 기존 주식을 활용해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도소득세 과세 이연이 적용되는 내년 이후 발행을 생각 중이다. 그러나 어렵게 갖춰놓은 요건에 미충족 사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복수의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