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새벽 4시께 시작된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틀이 지났습니다.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7800여 명에 이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가 2만 명을 넘기는 최악의 상황까지 전망합니다. 통상 재해 후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여겨지는데, 그중 3분의 2 이상이 지난 셈이어서 WHO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
응급의료체계 24시간 가동...병 의원·약국 순번제 운영소방방재청 1월 20~25일까지 주거 취약시설 집중 점검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 및 음주운전 단속 강화
국민의힘과 정부는 17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보건부터 교통, 화재 등 전 분야의 설 명절 특별국민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연휴 기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
오늘(9일) 새벽 1시 28분, 전 국민이 화들짝 놀랐습니다. 기상청이 보내온 인천 강화군 인근 규모 4.0 지진 안내 문자 때문입니다. 인천,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는 건물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요.
지진 영향이 거의 없는 부산 시민의 단잠까지 깨버렸습니다. 지역도 북한과 인접한 지역이어서 ‘전쟁이 난 줄 알았다’며 놀랐다는 시민이 속출했
매년 10월 31일(현지시간) 열리는 ‘빌리지 핼러윈 퍼레이드(NYC Village Halloween Parade)’는 뉴욕 최대의 축제입니다. 1973년 인형극·마스크 제작자 랄프 리(Ralph Lee)가 시작한 소박한 동네 행사는 올해로 49회를 맞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핼러윈 퍼레이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빌리지 핼러윈 퍼레이드’는 5개 자치구를 걸
경기도 남양주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내리고 진화에 나섰다.
24일 오전 11시 23분께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큰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공무원의 답변을 듣고 둘 이상의 회사에 취업한 소방시설관리사의 자격을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A 씨가 소방청을 상대로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을 박탈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했다.
A 씨는 2007년 소방시설을 관리하는 회사의 사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집권 중반기를 맞아 느슨해진 공직사회를 다잡고 국정성과 창출에 집중하고자 9명의 차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을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통일부 차관에 서호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국방부 차관에 박재민 국방부 전력
한국당 “유영민 장관 악의적 회피” vs 민주당 “청문회 지연 더 문제”
황창규 KT 회장 부실경영·김성태 의원 딸 채용비리 의혹 등
여야 의원들, 아현지사 화재원인 규명보다 정치 공방에 날세워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열린 청문회가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면서 진실규명은 뒷전으로 밀렸다. 아현지사 화재 원인과
중소벤처기업부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이 강원 고성 속초 지역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지원을 위해 '중기부 비상대책반' 구성을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는 현재 비상계획관 중심으로 소방방재청과 산불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강원청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비상대책반은 산불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상황을 파악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한 인콘(083640)이 1분기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향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하반기 본격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인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억 원을 기록했으며, 9억 원의 영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철도사업에 대한 긍정적 발언을 남겼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이날 오후 1시 22분 현재 리노스는 전날보다 5.70% 오른 2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창을 방문한 사람들이 남한의 고속열차가 좋다고 하더라"라며 "북한은 교통이 안 좋아 이런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세종병원에서 잇따라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하면서 화재 안전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다. 이에 국회 역시 소방시설 강화를 골자로 하는 ‘재난 안전법’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올해를 소방안전 원년으로 삼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0일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15개 재난 안전법을 선정하고 입안을
가축 살처분 참여자 상당 수가 심리적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해 '가축 살처분 트라우마 현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처럼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연구소는 가축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과 수의사 27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 온라인 설문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5일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2019년 예산안 편성에 대비한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개최했다.
종전에는 부처별로 사업 전체를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국가 주요 현안을 주제로 다수의 관련 부처가 한데 모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논의의 범위를 좁히고 참여 부처를 늘려 심도 있는 토론
해양수산부 내 세월호 관련 조직과 인력이 대거 개편된다. 지난달 17일 세월호 수습현장에서 유골 발견 사실을 숨겨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재발방지책의 일환이다.
해수부는 14일 차관회의에서 ‘세월호 현장수습업무 개선대책’을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업무의 중립성·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현장수습본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6대 사장으로 7일 조성완 전(前) 소방방재청 차장이 취임했다.
신임 조 사장은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오는 2020년 12월 6일까지 만 3년 임기의 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 사장은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 참여해 안전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서대전고를 나와 충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포항 지역 강진으로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능은 오는 23일 시행한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늘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상당한 피해가 보고됐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여진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능시험이 연기된 것
유진투자증권은 21일 ‘K-9 자주포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이를 생산하는 한화테크윈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 6000원에서 5만 원으로 11.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 시점에서 사고원인을 예단해 자주포 업체의 결함으로 치
문재인 정부는 출범 3개월 동안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정반대로 바꿔 놓았다. 문 정부는 우선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했다.
저성장이 고착화하고 양극화가 심화한 지금의 상황이 보수 정부에서 물적 자본 투자를 중심으로 양적 성장에 집중한 탓이라고 진단했다. 그 결과 대기업과 제조업, 수출 기업에 지원이 집중됐고, 이것이 성장을 이끌지도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산업부에 그대로 남는 쪽으로 정부조직 개편의 방향이 잡혔다. 다만 통상 담당 조직을 격상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다음 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문제도 있고 통상 부문이 외교부에 이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