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가 흥국증권 신임 대표에 내정됐다.
12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흥국증권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손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채권운용실장,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트러스톤자산운용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지는 가운데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CEO)와 주원 흥국증권 대표도 퇴임 물결에 합류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와 주원 흥국증권 대표는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부터 하이투자증권을 이끌어온 홍 대표는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경영일선에서 물
국내 최대 ‘큰손’ 국민연금을 거친 투자 전문가들이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에 잇달아 선임돼 눈길을 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BNK금융지주는 최근 인수를 성료한 BNK자산운용(옛 GS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국민연금 채권운용 실장 출신인 손석근 씨를 선임했다.
BNK지주 관계자는 “손 대표는 최종 면접에서 경영비전, 리더
BNK금융그룹 BNK자산운용은 11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로 손석근전 트러스톤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전무(CI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석근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손 대표이사는 66년생으로 송도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보증보험 자산운용팀을 시작으로 자산운용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내 최
거래 증권사 순위조작으로 ‘비리의 온상’ 오명을 받고 있는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핵심 보직자 전원을 교체하며 환골탈태에 나섰다.
18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주식운용실장, 채권운용실장, 주식위탁팀장, 리서치팀장 등 4개 핵심 보직자 전원이 교체됐다.
주식운용실장에는 윤영목 전 채권운용실장이, 채권운용실장에는 손석근 전 주식위탁팀장이 선임됐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