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ㆍ이인문 등 조선 후기 작품 전시"장대한 자연 속에 일상의 소소함 담아"
김홍도가 34세 때 그린 '서원아집도'(西園雅集圖)를 포함해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다.
19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월까지 김홍도의 '서원아집도'를 포함한 조선시대 그림과 글씨 50점이 일반에 공개된다.
'서원아집도'란 북
국립중앙박물관, 2년에 걸친 기증관 개편 사업 마무리기증관 새 단장 기념…'세한도'ㆍ'수월관음도' 선보여기증 문화유산 의미 되새기는 전시…12일부터 일반 공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기증관 재개관을 기념해 추사(秋史) 김정희의 '세한도',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등을 특별 공개한다.
11일 박물관은 기증관의 새 단장을 기념하는 언론공개회를 열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국보 제180호 '세한도'를 국가에 기증한 손창근 선생을 청와대로 초청해 환담했다. 이날 환담은 손창근 선생이 8일 문화유산 보호 유공 포상 중 최고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환담 전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손창근 선생의 자녀인 손성규 연세대 교수 내외에게 귀한 국보 기증을 선뜻 동의
상속세를 개인이 소장하는 문화재와 미술품으로 납부할 수 있을까? 상속세를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납부하는 물납제도의 도입 여부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가 물납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오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미술품 물납제'는 세금부담 완
미술품 컬렉션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저 아득한 옛날에도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사랑했고, 수집하고 보존했다. 그 정신은 세월의 강을 건너고 건너 이 시대에 전해져 지금도 수많은 이들이 자신이 꿈꾸는 아름다움을 찾아 컬렉션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흔히 컬렉션을 경제력에 더해 열정과 집념의 소산이라고 한다. 경제력이 선대의 유산이나 사업적 수완에 좌우되는 것